호날두 최전방 출격! 포르투갈, ‘모드리치 출전’ 크로아티아전 선발 명단 발표

[ MK스포츠 축구 ] / 기사승인 : 2024-09-06 03:11:07 기사원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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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르투갈 축구 대표팀이 또 한 번의 유럽축구연맹(UEFA) 네이션스리그 정상 도전을 시작한다.

포르투갈은 9월 6일 오전 3시 45분(이하 한국시간) 포르투갈 리스본 이스타디우 다 루스에서 2024-25시즌 UEFA 네이션스리그 A그룹 1조 1차전 크로아티아와의 맞대결을 벌인다.

포르투갈은 4-3-3 포메이션이다. 호날두가 전방에 선다. 레앙, 네투가 좌·우 공격수로 나선다. 페헤이라, 페르난데스, 실바가 중원을 구성한다. 멘데스, 달롯이 좌·우 풀백으로 나서고, 디아스, 이나시우가 중앙 수비수로 호흡을 맞춘다. 골문은 코스타가 지킨다.





크로아티아는 3-5-2 포메이션이다. 크라마리치, 파샬리치가 전방에서 호흡을 맞춘다. 코바치치, 바투리나, 모드리치가 중원을 구성하고, 소사, 야키치가 좌·우 윙백으로 나선다. 그바르디올, 폰그라치치, 슈탈로가 중앙 수비수로 호흡을 맞추고, 리바코비치가 골문을 지킨다.

포르투갈은 네이션스리그 초대 우승팀으로 두 번째 우승에 도전한다.

4회째를 맞는 네이션스리그에서 2회 이상 우승한 팀은 없다. 포르투갈, 프랑스, 스페인이 각각 한 차례씩 우승컵을 들어 올렸다.



포르투갈은 기록의 사나이 호날두의 활약에 기대를 건다.

호날두는 포르투갈 국가대표로 A매치 212경기에서 130골을 기록하고 있다.

호날두는 A매치 최다 출전, 최다 골을 기록 중이다. 세계 축구 역사에서 호날두보다 A매치 출전, 득점수가 많은 이는 없다.

호날두는 크로아티아전을 앞둔 사전 기자회견에서 “더는 무언가를 추가할 게 없다고 느껴질 때 제일 먼저 떠날 것”이라며 당장 국가대표팀 은퇴 생각이 없음을 밝혔다.

호날두는 이어 “포르투갈 대표팀에서 네이션스리그 우승컵을 들어 올리는 게 목표다. 그게 우리가 준비하고 있는 다음 대회”라고 말했다.

[이근승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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