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국제뉴스) 이운안 기자 = 법무부 고양보호관찰소가 지난 4일 통일촌 마을을 찾아 장단면 행정복지센터에서 사회봉사 대표 프로그램‘통일촌과 따뜻한 동행’집행을 위한 간담회를 진행하였다.

이날 간담회는 고양보호관찰소 집행과장(이현아), 통일촌 장단면장(남명우), 관련 실무자들이 참석해 ▷상반기 통일촌 농가 지원 등 대표 프로그램 집행 현황 ▷하반기 통일촌 농가 지원 활성화 방안 ▷통일촌 주민을 위한 사회봉사집행 신사업 발굴 방안 등을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남명우 장단면장은“통일촌 마을은 민통선 내에 있어 항상 일손이 부족한데 상반기 사회봉사 지원이 농가에 많은 힘이 되었다. 하반기에도 사회봉사가 잘 진행되도록 장단면 행정복지센터에서 필요한 부분을 지원하면서 고양보호관찰소와 지속적으로 협력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김택준 고양보호관찰소 소장은“하반기에도 통일촌 마을 주민을 위한 대표 프로그램 집행에 기관 역량을 집결하여 수혜자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고 지역사회에도 유용한 사회봉사 집행이 이루어지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고양보호관찰소는 금년 4월 통일촌 지원 사회봉사 대표 프로그램을 기획한 후 민통선 상시 출입증 발급(장단면 행정복지센터업무협의), 4월~6월 131명의 사회봉사대상자 농가 투입, 통일촌 관광객을 위한 꽃길 조성 등의 성과를 거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