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화군, 추석 명절 물가 안정 대책 추진

[ 국제뉴스 ] / 기사승인 : 2024-09-05 11:43:51 기사원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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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화군청 외부 전경
강화군청 외부 전경

(인천=국제뉴스) 김흥수 기자 = 인천시 강화군이 추석을 앞두고 물가 안정 특별대책 추진에 나섰다.

올해 호우와 폭염 등으로 농산물 가격이 상승한 가운데 이른 추석에 따라 계절적 수요까지 가세해 장바구니 물가 부담이 클 것으로 예상된다.

이에 군은 명절 성수품 20개 품목(사과·밤·배추 등)을 중점 관리 대상으로 정하고 가격, 수급 동향 파악 및 유통거래 질서 확립을 위해 13일까지 물가 대책 종합상황실을 운영한다.

물가 안정 대책기간 동안 믈가 모니터 요원들이 중점 관리 대상 품목에 대해 가격과 수급 상황을 추가로 조사하고 물가 동향 자료를 홈페이지에 공개해 가격 인상 억제를 유도할 방침이다.

또 전통시장, 대규모점포 등의 가격표시제 의무 이행과 농·축·수산물 원산지 표시 여부도 단속한다. 강화군 관계자는 “군민들이 즐거운 명절이 될 수 있도록 물가 안정 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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