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천=국제뉴스) 이재기 기자 = 충북 진천삼수초등학교(교장 임미경)는 5일, 5~6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2024 명품진천 학교폭력예방 뮤지컬 관람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학교폭력예방의 중요성을 알리고 학교 안에서 존중과 평화 문화를 확산시키기 위해 ㈜면사랑, 진천교육지원청의 협조를 받아 추진했다.

‘창작그룹 가족’이 학교를 방문해 ▲신체·언어·사이버폭력과 집단 따돌림 등 폭력의 유형과 ▲방관자·방어자 등 다양한 학교폭력 요소를 다룬 뮤지컬을 공연했다.

학생들은 신나는 춤과 노래를 들으며 공연을 즐기면서도 공연속에 숨어있는 학교폭력의 문제점을 스스로 인지하고 이를 예방·해결하겠다는 의지를 다졌다.

임미경 교장은 “이번 공연으로 학생들 스스로 학교폭력의 심각성과 생명의 존엄성을 다시 한번 되새겨보는 시간이 됐길 바란다. 학교폭력 없는 행복한 학교 문화 조성을 위해 힘써주신 ㈜면사랑·진천교육지원청 관계자들께 감사 인사를 드린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