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대 약학과 박준행 씨, 석사과정생 연구장려금 지원사업 선정

[ 국제뉴스 ] / 기사승인 : 2024-09-04 17:39:03 기사원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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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학과 박준행 씨.(제공=충북대학교)
약학과 박준행 씨.(제공=충북대학교)

(청주=국제뉴스) 이재기 기자 = 충북대학교(총장 고창섭) 약학과 박준행(석사1년, 지도교수 박한슬)씨가 ‘2024년도 교육부 석사과정생 연구장려금 지원사업’에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박준행 씨는 ‘Lipid CRISPRa complex 전달체 기반 성상교세포의 amyloid β 세포 내 이 입 조절을 통한 알츠하이머 치료’라는 주제로 연구를 수행할 예정이다.

이 연구는 알츠하이머 마우스 모델에서 scRNA-seq을 통해 발굴된 비정상적인 성상교세포의 낮은 Mt3 발현이 beta-amyloid (Aβ) endocytosis에 있어 문제점을 확인하고, lipid CRISPRa complex 기반으로 성상교세포의 Mt3 발현을 상향시켜 알츠하이머의 유전자 치료제를 개발하는 것이 목표다.

박준행 씨는 “연구를 더 열심히 할 수 있는 기회를 얻어 기쁘다. 앞으로 알츠하이머 유전자 치료제 개발을 목표로 더 열심히 노력하겠다. 무엇보다 많은 도움을 주신 지도 교수에게 감사하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석사과정생 연구장려금 지원사업은 교육부와 한국연구재단이 올해 처음 실행하는 사업으로 국내 대학원에서 전일제로 재학중인 석사과정생(석/박사통합과정생 포함)을 대상으로 총 750명이 선발됐으며, 연구기간 1년간 매월 100만 원씩 총 1200만 원의 연구비를 지원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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