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이룬+에릭센, 맨유 소속 두 남자 활약에 덴마크 유로 2024 첫 승 달렸다

[ MK스포츠 축구 ] / 기사승인 : 2024-06-17 00:50:02 기사원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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덴마크 축구 대표팀이 유로 2024 첫 승리에 도전한다.

덴마크는 6월 17일 오전 1시(이하 한국시간) 독일 슈투트가르트 슈투트가르트 아레나에서 유로 2024 조별리그 C조 1차전 슬로베니아와의 대결을 벌인다.

덴마크는 3-4-1-2 포메이션이다. 라스무스 회일룬, 조나스 올데르 빈이 전방에서 호흡을 맞춘다. 크리스티안 에릭센이 플레이메이커로 나서고 피에르 에밀 호이비에르, 모르텐 히울만이 3선에서 공·수 연결고리 역할을 맡는다. 크리스티안센 빅토르, 알렉산데르 바가 좌·우 풀백으로 나서고, 야니크 베스테르고르, 안드레아스 크리스텐센, 요아킴 안데르센이 중앙 수비수로 호흡을 맞춘다. 골문은 카스퍼 슈마이켈이 지킨다.





덴마크 핵심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서 호흡을 맞추는 회일룬, 에릭센이다.

스트라이커 회일룬은 ‘제2의 엘링 홀란드’로 불리는 이로 2023-24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30경기에서 10골 2도움을 기록했다.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6경기에선 5골을 터뜨렸다.

회일룬은 A매치 15경기에서 7골을 기록하고 있다.

에릭센은 한국 축구 팬들에게 아주 익숙한 선수다. 토트넘 홋스퍼에서 손흥민과 한솥밥을 먹었던 선수였기 때문. 덴마크 공격의 핵심으로 활약 중인 에릭센은 2023-24시즌 EPL 22경기에서 1골 2도움을 기록했다. UCL 4경기에선 1도움을 올렸다.

에릭센은 A매치 131경기에서 41골을 기록 중인 덴마크의 살아 있는 전설이기도 하다.

이근승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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