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국제뉴스) 백성호 기자 = 경주준법지원센터는 5. 30. 남경주로타리클럽(회장 정용학) 회원, 사회봉사명령 대상자 등 20여 명과 함께 경주시 충효동 소재 흥무공원과 장군교 인근 하천 일대에서 폐비닐, 빈병 등 각종 쓰레기를 수거하는 봉사활동을 펼쳤다.

흥무공원과 장군교 일대는 관광객과 주민들이 평소 자주 찾는 휴식 공간으로 남경주로타리클럽의 사회봉사 국민공모제 신청으로 평소 손길이 잘 닿지 않는 흥무공원부터 장군교 일대까지 생활 쓰레기 등을 수거하여 경주에서 발원하여 동해로 흐르는 형산강의 수질오염을 미연에 차단하는 환경정화 활동이었다.

특히, 가정의 달 5월에 이 지역을 찾는 나들이객이 늘어남에 따라 여름철 집중 호우 등으로 쓰레기 등이 하천으로 흘러들어 오염되는 것을 방지하여 철새들에게 깨끗한 안식처를 제공하고자 하는 목적도 있다.

경주준법지원센터와 남경주로타리클럽은 매년 지역사회 환경정화, 소외계층 주거환경개선사업, 각종 원호사업 등을 지속하고 있으며, 올해에도 지역 주민들의 삶의 질을 개선하거나 보호관찰 대상자들의 건전한 사회복귀 촉진 및 재범방지를 위한 다양한 사업추진에 협력하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