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 보건소, 참진드기 물림 주의 당부

[ 국제뉴스 ] / 기사승인 : 2024-05-24 08:36:58 기사원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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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용인시) 참진드기
(사진=용인시) 참진드기

(용인=국제뉴스) 강정훈 기자 = 용인시 보건소는 24일 참진드기를 매개로 감염병 발생이 증가할 수 있다며 주의를 당부했다.

참진드기는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 ▲진드기매개뇌염 ▲라임병 ▲리케차 등 다양한 병원체를 전파하는 감염병 매개체로 알려졌다. 참진드기는 수풀이 우거진 곳에서 서식하며, 사람과 동물을 흡혈한다.

기상청은 올해 여름 기온이 평년보다 높아 참진드기 발생률도 증가할 것으로 내다봤다.

국방부 국군의학연구소와 보건환경연구원, 기후변화 매개체 감시 거점센터가 지난 4월부터 시작한 참진드기 감시사업 결과, 참진드기 지수는 지난 2020년부터 2022년 평균보다 약 37.5%, 지난해 대비 29.6%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민영뉴스통신사 국제뉴스/kang690666@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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