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일 오전, 중앙공원 4·19 민주혁명 희생자 위령탑 앞 광장에서 열린 '제64주년 4·19혁명 기념식' 모습/제공=부산시](https://www.gukjenews.com/news/photo/202404/2973519_3048035_3144.jpg)
(부산=국제뉴스) 김옥빈 기자 = 부산시는 19일 오전, 중앙공원 4·19 민주혁명 희생자 위령탑 앞 광장에서 '제64주년 4·19혁명 기념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기념식에는 4·19혁명 유공자와 유족, 박형준 부산시장, 안성민 부산시의회 의장, 하윤수 부산시 교육감을 비롯한 주요 기관장 등 100여 명이 참석해 4·19혁명 유공자의 숭고한 희생정신을 기렸다.
![제64주년 4.19혁명 기념식 헌화 및 분향 모습](https://www.gukjenews.com/news/photo/202404/2973519_3048045_3650.jpg)
기념식은 ▲국민의례 ▲순국선열과 호국영령 및 4·19혁명 희생 영령에 대한 묵념 ▲헌화·분향 ▲4·19혁명 경과보고 ▲감사패 전수 ▲박형준 시장 기념사 ▲시립무용단의 추모 공연 ▲시립합창단의 4·19 추모 합창 등 순으로 진행됐다.
이 밖에도 부산에서는 4·19혁명을 기념하는 행사들이 진행된다. 지난 18일 오후 2시에는 중앙공원 4·19혁명 희생자 유영 봉안소에서 '4·19 위령제'가 열렸고, 19일 오전 11시 경남공고 강수영 열사 동상 앞에서 '강수영 열사 추모제'가 열렸다.
![19일 오전, 중앙공원 4·19 민주혁명 희생자 위령탑 앞 광장에서 열린 '제64주년 4·19혁명 기념식' 모습/제공=부산시](https://www.gukjenews.com/news/photo/202404/2973519_3048036_322.jpg)
박형준 시장은 "제64주년 4·19혁명 기념일을 맞아 우리 사회가 안고 있는 여러 격차를 해소하고, 진정한 통합으로 가는 큰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