앞서 한 매체와 유튜브 채널은 지난 달 30일 WBC 대회에 출전한 일부 선수가 본선 1라운드가 열린 일본 도쿄에서 심야음주를 했다고 보도했다.
이후 김광현, 이용찬, 정철원은 모두 음주를 했다는 사실을 인정하며 지난 1일 경기를 앞두고 고개를 숙였다.
상벌위 마친 김광현.

선수들은 음주 시점이나 보도 내용의 사실 관계에 대해서는 일부 부인하고 있지만 음주 사실 자체에 대해서는 인정하며 사죄의 뜻을 전했다.
이날 상벌위는 비공개로 진행됐다.
양재동(서울)=천정환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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