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수홍 측 "母와 관계회복 원해, 父 폭행은 어린시절부터"

[ 국제뉴스 ] / 기사승인 : 2022-10-06 08:53:40 기사원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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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수홍 (사진=MBC)
박수홍 (사진=MBC)

방송인 박수홍이 어머니와의 관계회복을 원한다고 밝혔다.

지난 5일 박수홍의 법률대리인 노종언 변호사는 “박수홍 씨가 가장 원하는 건 어머니와의 관계 회복”이라고 스포츠한국과의 인터뷰에서 밝혔다.

그는 “다만 친형에 대해서는 감정의 골이 깊은 만큼 피해 회복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

또 아버지의 폭행에 대해서는 “어제보다 조금 괜찮아진 상태”라며 “다만 아버지로부터 입에 담지 못할 욕설과 폭행을 당했다는 것에 대해 정신적으로 흉터가 남아있는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어린 시절부터 아버지의 폭행이 있었다. 특히 최근 불미스러운 일 이후에는 망치를 들고 와서 문을 두드리면서 ‘나오라’고 했던 일이 있었다”고 덧붙였다.

앞서 박수홍은 지난 4일 서울 서부지방검찰청에서 횡령 혐의로 구속된 친형 박모 씨와 대질 조사를 받기 위해 출석했다.

이 자리에는 부친 박모 씨, 형수 이모씨가 참고인 신분으로 참석했다.

부친 박씨는 박수홍을 보자마자 인사를 하지 않는다며 발로 정강이를 걷어차는 등 격분한 상태로 수차례 폭행했다.

특히 "X로 XXX을 XX버리겠다"는 등의 협박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박수홍은 "내가 아버지와 가족들을 평생 먹여 살렸는데 어떻게 나한테 이럴 수가 있냐"며 울부짖다 과호흡 등의 증상으로 실신했다.

그는 바로 인근 병원으로 후송됐고, 안정을 되찾은 것으로 전해졌다.

반면 박수홍의 가족은 아들이 응급실로 후송된 긴급 상황에도 크게 동요하지 않은 것으로 알려져 충격을 안기고 있다.

유튜브 채널 '연예뒤통령 이진호'는 이날 영상을 통해 "박수홍이 병원으로 후송된 이후 형수, 아버지가 했던 일이 가장 소름이 돋는다"라고 말했다.

이어 "두 사람은 박수홍이 응급실로 실려간 뒤에도 법원 근처 식당에서 식사를 했다"라고 덧붙였다.

형 박씨 역시 아버지가 박수홍을 때리는 과정에서도 "오, 주여!"라는 말만 할 뿐 두 사람을 말리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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