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미 활동 딱 걸린" 우영우 작가 "증거 자료 넘쳐" 충격에 빠진 시청자들

[ 살구뉴스 ] / 기사승인 : 2022-08-08 09:35:21 기사원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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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ENA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 , 뉴스1
사진 = ENA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 , 뉴스1




ENA 수목드라마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가 페미니즘 논란에 휩싸인 가운데, 드라마 속 관련 증거 자료가 끊임없이 드러나고 있습니다.

지난 7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하나씩 계속 나오는 우영우의 페미증거"라는 제목의 글이 게재됐습니다.




사진 = 온라인 커뮤니티 갈무리
사진 = 온라인 커뮤니티 갈무리




글쓴이는 '우영우'의 8화에서 나온 장면을 지적하며 "우영우의 아빠 우광호는 과거 태수미가 임신한 사실을 알자 집 앞으로 찾아갔습니다. 당시 태수미의 집 앞에 포착된 태수미의 집 주소는 한남동 74 번지"라고 주장했습니다.

이어 "임신이냐 낙태냐 갈등하는 상황에서 나온 집주소가 '한남동' '74'라는 것이 수상하다"며 "우연이 수십 개 반복되니 작가의 의도라고 보인다"고 전했습니다.

또한 "일단 한남동 74는 실재하지 않는 주소이며, 드라마 장면 속 지번 주소 위의 KDT 패찰 역시 ADT캡스와 유사하게 만들어진 소품"이라며 "그렇다면 지번주소와 경비 패찰 모두 드라마 소품팀에서 만든 것인데, 제작진이 의도했다고 의심할 수밖에 없다"고 부연했습니다.

최근 지난 4일 방송된 ENA채널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 12회에서는 미르생명 여직원 희망퇴직 권고 사건이 다뤄졌습니다.




사진 = 온라인 커뮤니티 갈무리
사진 = 온라인 커뮤니티 갈무리




12회 방송 직후 여성 노동·인권과 관련된 사건이 다뤄지자 일부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일부 남성 네티즌들이 해당 작품에 대해 "지금까지 방송된 모든 회차에서 남자 의뢰인은 다 가해자, 여성은 피해자라는 프레임을 형성하고 여기에 더해 권민우는 전 회차에 걸쳐 나쁜 놈 만들어서 20~30대 남자는 능력 없이 질투만 한다"는 ‘페미(니즘) 드라마’라며 불쾌감을 드러내며 페미니즘 논란에 휩싸인 바 있습니다.

또한 해당 회차에서 등장한 류재숙 인권변호사가 고 박원순 전 서울시장을 떠올리게 한다는 주장이 제기되기도 했습니다.

한편 20~30대 남성 이용자들이 주를 이루고 있는 온라인 커뮤니티 ‘펨코'(FM코리아)에는 보다 구체적인 주장이 올라오기도 했습니다.




사진 = 온라인 커뮤니티 갈무리
사진 = 온라인 커뮤니티 갈무리




한 네티즌은 “우영우 페미·PC 분석글 작성했던 펨붕입니다”라는 제목의 글과 함께 우영우 페미 논란을 회차마다 구체적으로 해석한 글을 올렸습니다.

작성자는 “1화는 노부부 중 할아버지가 할머니에게 가정폭력을 휘두르고 의처증 있는 남편”, “2화는 손녀 사랑하는 할아버지가 꼰대에 돈에 환장한 사람”이라고 전했습니다. 이어 “3화는 성적 압박으로 죽은 첫째 아들에 자폐가 심한 둘째 아들”, “4화는 토지보상금에 형제까지 파는 남자 형제 2명”, “5화는 ATM 기기 제작사 의뢰인이 권모술수”라고 한탄했습니다.

그러면서 “6화는 여성 범죄자 미화”, “7~8화는 도로공사 막으려는 이장은 기억력 모자라고 말이 어벙한 사람”, “9화는 서울대 나온 남자지만 파렴치한 아동 납치범에 정신 이상자로 초반에 등장”이라고 전했습니다.

또 “10화는 장애인 여자를 이용해 뜯어먹는 제비는 억울하지 않다”, “11화는 의뢰인 남편은 로또 당첨 되고 이혼하려고 수 쓰는 나쁜 놈 만들어 놓고 실화 베이스라지만 차에 치어 죽어버리고 아내에게 재산 상속”이라며 “여자는 모두 불쌍하고 피해 입은 사람이지만 남자는 전 회차에 걸쳐 나쁜 놈으로 만들었다”라고 주장했습니다.




사진 = 온라인 커뮤니티 갈무리
사진 = 온라인 커뮤니티 갈무리




글쓴이는 “실화를 기반으로 한 에피소드인 점은 이해하겠지만 남자들만 나쁜 놈으로 만들 필요는 없는데 이건 정말 악의적이라고 생각한다”라고 밝혔습니다.

이어 “초반 회차에서는 엄청난 젠더 PC 이슈를 넣지 않다가 어느 정도 충성 시청자가 생겼을 이번 주차(12화)는 정말 노리고 만들었다고 밖에 할 말이 없다”라고 전했습니다.

해당 글을 본 누리꾼들은 “나의 최애 드라마인데, 페미 드라마라고?”, “이제 누가 믿고 드라마를 볼까. 우영우는 드라마 시장에서 남성에게 안 좋은 선례를 남겼다”, “드라마 에피소드 내내 여자만 피해자고 남자만 가해자네요”, “우영우 1화부터 소재를 보고 설마 했는데 12화 PC 소재 들고 온 거 보고 확신했다”, “제발 공론화 좀 시켜줘” 등 반응을 보였습니다.

또 다른 누리꾼들은 “재밌으면 됐지 뭘 따져”, “요즘 사람들 남녀갈등에 너무 오바한다”, “너무 민감하게 받아들이지 말자”, “의뢰인 남자 말고는 좋은 남자도 많입니다. 우영우 아빠를 봐라”, “정명석 변호사만 봐도 페미는 아닌 것 같다” 등 반대 의견을 보이기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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