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코미디언 부부 김지민·김준호가 결혼식 축의금 뒷이야기를 전했다. 두 사람은 9일 공개된 유튜브 채널 ‘준호 지민’ 영상에서 팬들의 질문에 답하며 추석 연휴 일상과 예식 비하인드를 공유했다.
김지민은 “이찬원 씨와는 ‘불후의 명곡’으로 함께했고, ‘아는 형님’ 초창기 때 잠깐 만난 적도 있다. 같이 술을 마신 적도 있다”고 인연을 소개했다.
이에 김준호는 “몇 번 보지도 않았는데 축의금을 많이 냈다. 사람이 됐다”고 감탄했다.
‘축의금 1등’ 질문에는 “아직도 그 논쟁이 있냐”며 웃으며 “1등은 비연예인”이라고 답했다.
또 김지민은 “여자 분 중 가장 통 크게 쏜 분은 정이랑 언니”라며 “우리 집 드레스룸을 직접 짜줬고, 거의 브랜드 의상실처럼 만들어줬다”고 밝혔다.
한편 두 사람은 지난 7월 13일 서울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파르나스에서 결혼식을 올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