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스 줄부상' SSG, 화이트 이어 김광현까지 1군 제외…4위 싸움 초비상

[ MHN스포츠 ] / 기사승인 : 2025-08-09 10:09:41 기사원문
  • -
  • +
  • 인쇄






(MHN 이건희 인턴기자) SSG 랜더스 투수 김광현이 왼쪽 어깨 염증으로 8일 1군 엔트리에서 제외됐다.



SSG 구단은 이날 부산 사직구장에서 열린 롯데 자이언츠 원정 경기를 앞두고 “김광현이 전날 경기 후 어깨 통증을 호소해 금일 진단을 받았으며, 염증이 확인됐다”고 밝혔다.



구단은 오는 12일 재진단을 통해 상태를 다시 평가하고 복귀 시점을 결정할 계획이다. 김광현이 빠진 자리는 정동윤이 채웠다.



김광현은 이번 시즌 21경기에서 114⅓이닝을 던져 7승 8패, 평균자책점 4.25를 기록하고 있다.



SSG는 앞서 지난 5일에도 외국인 투수 미치 화이트가 두산 베어스전에서 타구에 오른쪽 팔꿈치를 맞아 1군에서 제외됐다. 단순 타박상 진단을 받았지만 통증이 남아 회복 시간을 갖고 있다.



에이스 두 명이 동시에 전력에서 이탈하면서 SSG는 치열한 4위 경쟁에서 불리한 상황에 놓였다.



사진=연합뉴스

  • 글자크기
  • +
  • -
  • 인쇄

포토 뉴스야

랭킹 뉴스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