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통령실 직원, 과로로 쓰러져 병원행...李 대통령 "무거운 책임감"

[ 국제뉴스 ] / 기사승인 : 2025-06-12 08:08:28 기사원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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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대통령은 4일 오전 국회에서 제21대 대통령 취임선서 후 국민께 드리는 말씀을 통해 내란 극복과 민생회복, 국민 통합 등을 약속하고 있다./사진= 이용우 기자 
▲이재명 대통령은 4일 오전 국회에서 제21대 대통령 취임선서 후 국민께 드리는 말씀을 통해 내란 극복과 민생회복, 국민 통합 등을 약속하고 있다./사진= 이용우 기자

이재명 대통령은 12일 대통령실 직원이 과로로 쓰러진 것과 관련해 “안타까움과 더불어 무거운 책임감을 느낀다”고 밝혔다.

이 대통령은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 “조금 전 대통령실 직원이 과로로 쓰러졌다는 소식을 접했다. 맡은 일은 걱정 말고 건강 회복에만 집중해줬으면 한다”며 이같이 적었다.

이 대통령은 “국민의 공복으로서 주어진 사명도 중요하지만,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여러분의 건강과 안전”이라며 “부디 스스로를 먼저 돌봐주시길 간곡히 당부드린다”고 적었다.

이어 “대통령 혼자서는 결코 성과를 낼 수 없다. 공직자 여러분께서 한 마음으로 협력하고 힘을 합쳐주셔야 국민을 위한 더 나은 미래를 만들어갈 수 있다”며 “각자의 자리에서 소임을 다하는 대통령실 직원들과 각 부처의 모든 공직자 여러분, 진심으로 고맙다. 노고와 헌신에 존경을 표한다”고 밝혔다.

전날 오후 9시 경서울 용산 대통령실에서 근무하는 40대 직원이 근무 중 쓰러져 병원에 옮겨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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