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국제뉴스) 황재윤 기자 = 기상청은 "오늘(30일) 오후(12~18시) 경남서부내륙에 5~10mm의 소나기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고 예보 했다.

특히, 오늘은 경상남도에 돌풍, 천둥.번개를 동반한 소나기가 내리는 곳이 있겠고, 우박이 떨어지는 곳도 있겠으며, 경남서부내륙에 소나기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

한편, 오늘 소나기는 좁은 지역에 집중되면서 관측장비가 없는 지역(도로 주변 등)에서도 강한 소나기가 내리는 곳이 있겠고, 같은 지역 내에서도 강수량의 차이가 크겠으니, 실시간 기상레이더 영상과 최신 기상정보를 참고하기 바란다.

그,리고, 내일(31일)까지 기온은 평년(최저 12~17도, 최고 24~29도)보다 조금 낮거나 비슷하겠다. 또, 당분간 경남내륙을 중심으로 낮과 밤의 기온차가 15도 내외로 크겠으니, 건강관리에 유의하기 바란다.

특히, 오늘(30일) 아침 최저기온은 부산시 14도, 울산시 13도, 경상남도 13~15도로, 평년(12~16도)보다 1~3도 낮겠으며, 낮 최고기온은 부산시 23도, 울산시 22도, 경상남도 23~26도로, 평년(24~28도)보다 1~3도 낮겠다.

또, 내일(31일) 아침 최저기온은 부산시 14도, 울산시 11도, 경상남도 10~14도로 평년(12~17도)보다 1~4도 낮겠고, 낮 최고기온은 부산 25도, 울산 26도, 경상남도 23~29도로 평년(24~29도)과 비슷하겠다.

한편, 당분간 남해동부해상에 바다 안개가 짙게 끼는 곳이 있겠으니, 항해 및 조업하는 선박은 해상 안전사고에 주의하기 바라며, 해상교통 이용객은 사전에 운항정보를 확인하기 바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