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1기 철부지 부부의 최종 조정 결과가 공개된다.
29일 방송되는 JTBC '이혼숙려캠프'에서는 11기 철부지 부부의 최종 조정과 함께 새롭게 시작되는 12기 첫 번째 부부의 가사조사가 진행된다.
먼저 연애부터 출산, 결혼, 이혼까지 초고속으로 진행된 철부지 부부의 최종 조정이 공개된다. 철부지 부부는 자녀 육아에는 진심이지만 가정을 위한 미래 계획을 이야기하면 대화를 회피해 버리는 남편과, 남편에 대한 애정이 아직 남아 있는 아내가 재결합을 고민 중이었던 상황이다. 하지만 최종 조정을 앞두고 사소한 말다툼으로 갈등을 겪게 된 부부는 냉랭한 분위기로 조정장으로 향한다.
이어지는 최종 조정에서는 자녀 양육비에 대해 부부가 상반된 의견을 내놓으면서 조율에 나선다. 아내가 남편에게 이혼 후 2년간의 양육비를 요구하자, 남편은 이혼 후에도 자신이 양육에 상당히 기여했다며 입장 차이를 보인 것이다. 치열한 최종 조정에서는 어떤 결론이 나올지, 이들이 지혜롭게 갈등을 해결하고 재결합에 성공할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11기 최종 조정이 마무리된 후에는 지금까지 본 적 없던 독특한 사연의 12기 부부들이 새롭게 등장할 예정이다. 12기 첫 번째 부부의 가사조사는 이날 밤 10시 10분 JTBC '이혼숙려캠프'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