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김문수, '진짜·새로운 대한민국' 호소

[ 국제뉴스 ] / 기사승인 : 2025-05-29 12:41:20 기사원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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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통령 후보는 청년들과 함께 서울 서대문구 신촌역에서, 김문수 국민의힘 대통령 후보는 딸과 함께 인천 계양구에서 29일 오전 사전투표를 하고 있다./사진=이용우 기자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통령 후보는 청년들과 함께 서울 서대문구 신촌역에서, 김문수 국민의힘 대통령 후보는 딸과 함께 인천 계양구에서 29일 오전 사전투표를 하고 있다./사진=이용우 기자

(서울=국제뉴스) 구영회 기자 =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통령 후보와 김문수 국민의힘 대통령 후보는 제21대 대통령 선거 사전투표 첫날인 29일 '진짜 대한민국', '새로운 대한민국'에 대한 국민적 지지를 호소했다.

이재명 후보는 이날 오전 서울 서대문구 신촌역에서 청년들과 함께 사전투표를 마쳤다.

이재명 후보는 "투표는 우리 대한민국의 주권자들의 주권을 행사하는 가장 확실한 수단이며 이번 내란 사태도 국민들의 투표 참여만으로 이겨낼 수 있고 청년과 함께 한 취지는 대한민국이 청년의 시대로 다시 되돌아갈 수 있게 해야 하고 이번 대선이 그 출발점이 되었으면 하는 소망으로 함께 했다"고 말했다.

이재명 후보는 '사전투표율'과 관련해 "사전투표와 본투표를 합친 최종 투표가 가장 중요이겠지만 국민들께서 가급적이면 사전투표에 많이 참여해주시는 것이 좋다"면서 "오르지 대한민국의 운명은 국민들의 손에 달려 있다"고 밝혔다.

이어 "주권 행사는 지금의 위기를 이겨내고 내란을 극복하고 회복과 성장의 대한민국으로 다시 출발하기 위해서는 국민들께서 반드시 투표에 참여해 내란 세력에 대해 강력하게 심판해 주셔야 한다"고 호소했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통령 후보는 청년들과 함께  29일 오전 서울 서대문구 신촌역에서 사전투표를 마치고 기자들의 질문에 답변하고 있다./사진=이용우 기자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통령 후보는 청년들과 함께 29일 오전 서울 서대문구 신촌역에서 사전투표를 마치고 기자들의 질문에 답변하고 있다./사진=이용우 기자

이재명 후보는 "내란 극복이 가장 중요하고 민주주의 회복은 급선무가 기본이고 주력해야 할 우선 순위 업무는 민생경재 회복"이라면서 "내수경기 진작, 통상문제 해결 등이며 가장 중요한 것은 민생경제 회복"임을 지적했다.

이재명 후보는 '이준석 개혁신당 후보의 기자회견'과 관련해 "이 엄중한 시기에 내란극복, 민생회복에 대해서 또 국가 운명에 대해서 좀더 진지하게 고민하는 선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문수 후보는 이날 오전 딸과 함께 이재명 후보 지역구인 인천 계양구 계양1동 주민센터에서 사전투표를 마쳤다.

김문수 후보는 사전투표율이 높다는 것은 이번 선거에 관심이 높다는 것으로 봐야 하고 저도 딸과 함께 나온 것은 처음이지만 아주 행복하다"고 강조했다.

▲김문수 국민의힘 대통령 후보는 29일 오전 딸과 함께 인천 계약구에서 사전투표를 마친 후 기자들의 질문에 답변하고 있다./사진=이용우 기자 
▲김문수 국민의힘 대통령 후보는 29일 오전 딸과 함께 인천 계약구에서 사전투표를 마친 후 기자들의 질문에 답변하고 있다./사진=이용우 기자

김문수 후보는 "아침에 '새얼 아침대화' 참석과 자유공원 들려다가 가는 길에 계양에 들려 원희룡 전 장관과 함께 사전투표를 하게 됐다"면서 "또 이재명 후보가 있다는 것도 하나의 요인이 될 수 있다"고 밝혔다.

김문수 후보는 '이준석 개혁신당 대통령 후보가 이재명 후보의 아들 관련 기자회견'에 대해 "할 말이 없다. 이재명 후보만 해도 워낙 소재가 많다"고 일축했다.

김문수 후보는 '단일화'와 관련 "마지막까지 계속 노력하겠다. 지금 하나로 뭉치기 위해 노력을 계속하는 중"이라고 말했다.

김문수 후보는 "사전투표의 문제점을 보완하면서도 투표를 반드시 할 수 있도록 해야 하고 보완하기 위해서는 반드시 사전투표에 참여하는 것이 필요하고 사전투표 제도 개선 등에 찬성 하지만 사전투표를 하지 않으면 전체 투표율이 낮아지기 때문에 제가 먼저 하게 된 것"이라고 밝혔다.

김문수 후보는 '막판 판세'에 대해 "추세 많이 좋아졌고 민심이라는 큰 흐름이 나라의 위기를 구하고 경제의 어려움을 벗어나기 위해서는 김문수가 필요하지 않느냐는 여론이 확산되고 있고 선거운동이 짧다 보니 이재명 후보와 출발점이 다르지만 빠른 시간내 저에 대해 인지도와 지지도가 올라가는 길목에서 마지막 추격이 일어나고 있는데 결과는 저는 잘 될 것이라고 확신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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