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국제뉴스) 고정화기자 = 김문수 국민의힘 대통령 후보가 8일 열린 관훈클럽 초청 토론회에서 자신의 정치 철학과 주요 공약을 발표했다.
그는 강제 단일화 논란에 대해 강하게 반발하며, 정당한 절차를 거친 후보 교체만이 국민과 당원의 신뢰를 얻을 수 있다고 주장했다.
또한, 김 후보는 ‘기업 하기 좋은 나라 만들기’를 핵심 공약으로 내세우며, 법인세·상속세 인하 및 규제 완화를 통해 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겠다고 밝혔다.
청년 정책과 관련해서는 30대 그룹 신입사원 공채 부활, GTX 전국 확대, 청년 맞춤형 부동산 정책 등을 추진하겠다고 발표했다.
김 후보는 대한민국이 총체적 위기 상황에 처해 있다며, 깨끗하고 실적을 내본 사람이 국가를 이끌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자신의 정치 경력을 바탕으로 국민의 신뢰를 얻고 대선에서 승리하겠다는 강한 의지를 표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