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이재명 셀프 면죄부' 규탄

[ 국제뉴스 ] / 기사승인 : 2025-05-07 15:19:05 기사원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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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지영 국민의힘 원내대변인/국제뉴스DB
▲서지영 국민의힘 원내대변인/국제뉴스DB

(서울=국제뉴스) 구영회 기자 = 국민의힘은 "'이재명 셀프 면죄부' 만들기에 전념인 더불어민주당은 국민의 심판을 받을 것"이라고 경고했다.

서지영 원내대변인은 7일 국회 법사위와 행안위에서 형사소송법 및 공직선거법 개정안 처리에 대해 이같이 논평했다.

서지영 원내대변인은 "현재 8개 사건, 12개 혐의로, 5개 재판을 받는 이재명 후보에 제기된 범죄행위는 모두 성남시장 및 경기도지사 시절 벌인 '토착형 권력 비리'에 대한 것이고 대부분 지난 대선 민주당 경선에서 제기되어 문재인 정권에서부터 수사가 시작됐는데도 이재명 후보는 '사법 살인' 운운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더구나 "김구·조봉암 선생, 김대중 전 대통령을 빗대어 '정치범' 코스프레를 하고 있지만 국민들은 그저 입법 권력을 악용하는 파렴치한 '잡범'에 불과하다는 것을 알고 계시다"고 강조했다.

또 "민주당은 한술 더 떠 대법원장과 대법관, 고법 판사를 탄핵해 이재명 재판을 막고 심지어 법 개정으로 '아버지 이재명'의 죄를 없애는 셀프면죄부를 만들고 있다"고 비난했다.

특히 "대한민국 미래가 걸린 대선을 앞두고 민주당의 머릿속에는 국민은 없고 오로지 '이재명'이란 단 한사람을 지켜내어 입법부·행정부·사법부를 손아귀에 쥐겠다는 '삼권 장악' 생각뿐"이라고 주장했다.

서지영 원내대변인은 "자신의 범죄행위를 권력으로 감추겠다는 '범죄자 이재명의 나라'를 용인할 국민은 없다"며 "국민의힘은 국민과 함께 이재명 세력의 독재를 막아 내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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