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페라 GX, ‘지오게서 월드 챔피언십 2025’ 공식 브라우저 선정…"게이머 위한 최적 환경 제공"

[ MHN스포츠 ] / 기사승인 : 2025-04-28 13:05:10 기사원문
  • -
  • +
  • 인쇄






(MHN 김성민 인턴기자) 게이머를 위한 브라우저 오페라 GX가 스트리트뷰 기반 인기 게임 지오게서(GeoGuessr)와 손을 잡았다.



오페라 GX는 지오게서와 파트너십을 체결하고, '지오게서 월드 챔피언십 2025' 공식 경기용 브라우저로 선정됐다.



지오게서는 구글 스트리트뷰 기반 무작위 장소를 탐험한 뒤 제한 시간 내 위치를 추측하는 게임으로, 전 세계 6천만 명 이상의 플레이어를 보유하고 있다.



시각적 단서를 활용해 지리적 지식을 겨루는 방식으로 몰입감 높은 플레이를 제공한다. 지난 2024년 스톡홀름에서 열린 '지오게서 월드 챔피언십 2024'은 30만 명의 온라인 시청자를 기록하며 높은 관심을 모은 바 있다.



오페라 GX는 이번 대회 전 과정에 걸쳐 공식 경기용 브라우저로 사용되며, 선수들은 GX 컨트롤 기능을 통해 CPU, RAM, 네트워크 대역폭을 세밀하게 조정하여 최적화된 환경에서 경기에 임하게 된다.



또한 파트너십의 일환으로 오페라 GX는 지오게서 게임 내 'GX 맨' 아바타를 출시하고, 아바타 판매 수익 전액을 대회 상금으로 적립해 선수 지원과 커뮤니티 참여 확대를 도모할 계획이다.



오페라 GX 제품 디렉터 마체이 코첸바는 "오페라 GX는 게이머 라이프스타일에 최적화된 브라우저"라며, "지오게서 월드 챔피언십을 통해 더욱 많은 게이머들에게 커스터마이징, 제어, 브라우징의 새로운 기준을 경험하게 할 것"이라고 전했다.



지오게서 공동 창립자 미카엘 팔가드는 "지오게서가 파트너와 협력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라며 "게이머를 위해 설계된 오페라 GX와의 협업이 기대된다"고 밝혔다.



한편 '지오게서 월드 챔피언십 2025'는 5월 18일 일본 도쿄 APAC 메이저를 시작으로, 오는 5월 23~25일에는 미국 댈러스에서, 6월 13~15일에는 스웨덴 욘셰핑에서 메이저 대회를 거쳐,오는 8월 29~30일 덴마크 코펜하겐 KB 홀렌에서 최종 결승전을 치를 예정이다.



사진=오페라 GX

  • 글자크기
  • +
  • -
  • 인쇄

포토 뉴스야

랭킹 뉴스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