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영주=국제뉴스) 백성호 기자 = 경북항공고등학교(교장 김기환)는 5월 2일 그린스마트 미래학교 개관식을 열고, 교육 환경을 획기적으로 개선했음을 알렸다.
그린스마트 미래학교 사업은 노후 학교를 친환경 시설과 첨단 시설을 겸비한 교육 공간으로 변모시키는 사업으로, 학생들의 창의력과 잠재력 개발에 중점을 두고 있다.
이번에 개관한 경북항공고등학교는 2024년 3월을 시작으로 약 10개월간의 공사를 거쳐 2025년 1월 완료되었으며, 총 99억의 예산을 투입해 완공되었다.

이번 사업을 통해 전기실습실 1실, 전자실습실 1실, 수업 교실 12실, 특별 교실 5실 등을 새롭게 완공하며 교육인프라를 대폭 개선하였다.
이날 개관식에는 임종식 교육감과 경북교육청 관계자, 학부모, 지역 인사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되었으며, 사전 공연과 사업 경과보고, 환영사, 축사, 준공 커팅식, 시설 관람 순으로 진행되었다.
이번 그린스마트 미래학교 프로젝트를 통해 학생들은 보다 쾌적하고 창의적인 학습 환경에서 수업을 받을 수 있게 되었으며, 지속 가능한 공간 혁신을 추진해내며, 수업의 질을 한층 높이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행사에 참여한 한 학생은 “기존 학교 시설은 다소 불편한 점이 있었다. 이번 신축 공사를 통해 현대화된 학교 건물에서 공부를 하게 되어 정말 기쁘다”고 밝혔다.
경북항공고등학교 김기환 교장은 “이번 공사를 통해 학생들에게 더욱 선진화된 교육 공간을 제공할 수 있어 기쁘다”라며, “앞으로 학생들이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항공정비 인재가 될 수 있도록 학교에서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