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구=국제뉴스) 백운용 기자 = 대구교통공사 김기혁 사장은 “임직원들과 함께 시민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생각하며 노력한 성과로 대구교통공사가 국토교통부 주관 '2024년도 철도 안전관리 수준 평가'에서 ‘우수 운영기관’으로 선정됐다."고 말했다.
대구교통공사에 따르면, "이는 지난해 ‘최우수기관’에 이어 2년 연속해서 우수 운영기관에 선정돼 안전 혁신 성과를 입증한 것으로 전 기관 중 최초이다."라고 전했다.
대구교통공사는 " '철도 안전관리 수준 평가'가 전국 24개 철도 운영 및 시설관리 기관을 대상으로 매년 시행된다. 안전관리 역량을 종합적으로 진단하고, 자율적인 안전 경영 체계 확산을 유도하기 위한 제도이다."라고 설명했다.
한편, 대구교통공사는 "이번 평가에서 2024년도 철도안전사고 무사고 달성으로 사고지표에서 만점을 획득했다. 나아가 안전 투자 확대, 기술 개선 사례 발표를 통한「국토교통부 주관 철도 안전 혁신대회 우수상 수상」으로 가산점까지 더해져 높은 평가를 받았다."고 밝혔다.
또한, 대구교통공사는 "김기혁 사장이 취임 시부터 안전을 경영의 최우선 가치로 삼았다. ▸'High 안전, Hi DTRO'안전 캐치프레이즈 선포 ▸타운홀미팅․소통간담회 개최로 안전 공감대 형성 ▸안전 예방 생활화를 위한 안전 문화 운동 추진 ▸중대재해 예방 강화를 위한 안전관리 조직 강화 ▸AI(인공지능)․IoT(사물인터넷) 기술을 접목한 스마트 기반 안전 플랫폼 개발 ▸빅데이터 분석을 통한 맞춤형 대책 시행 ▸중대재해 예방 내부 안전 전산망 구축 등 전방위적 안전 관리시스템을 체계적으로 구축했다."고 강조했다.
따라서 대구교통공사는 "이러한 노력으로 국토교통부 주관 불시 비상 훈련‘최우수’, 행정안전부 주관 재난관리 평가 4년 연속‘우수’, 핵심 기반 평가‘우수’, 안전 한국훈련‘행안부 장관 표창’, 산업통상자원부 주관 대한민국 전기 안전 대상‘국무총리 표창’등 안전 분야 7관왕을 달성했다."고 덧붙였다.
나아가 대구교통공사는 "특히, 1997년 도시철도 개통 이후 처음으로 2024년 한 해 동안 열차 탈선, 화재, 여객 추락·감전 등 중대 사고는 물론 20분 이상 열차 지연 사고가 단 한 건도 발생하지 않는‘철도안전사고 무사고’기록을 세워 국내 최고 수준의 운영 안전성을 입증했다."고 언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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