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T 해킹 사태에 주가 급락...보안·유심 관련주 급등

[ 국제뉴스 ] / 기사승인 : 2025-04-29 00:07:00 기사원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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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텔레콤(사진=SKT 로고)
SK텔레콤(사진=SKT 로고)

SK텔레콤이 유심 해킹 사태로 주가가 급락한 가운데, 경쟁사와 보안 관련주, 유심 제조사 등의 주가가 급등했다.

28일 SK텔레콤 주가는 전 거래일 대비 6.75% 급락한 5만 3900원에 거래를 마쳤다.

경쟁사인 LG유플러스와 KT는 반사 이익으로 각각 3.75%, 1.79% 강세를 보였다.

또한 정보 보안주로 꼽히는 한싹은 30%, 모니터랩은 27.31%, 인스피언는 20.65%, 샌즈랩은 14.37%, 드림스큐리티는 13.58%, 한국정보인증은 12.61% 급등했다.

아울러 유심 제조 업체들의 주가도 폭등했다.

유비벨록스 29.99%, 엑스큐어 29.79%, 한솔인티큐브 29.83% 등이 상한가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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