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강북구 미아역 인근 마트에서 30대 남성이 흉기를 휘둘러 2명의 여성이 다치는 사건이 발생했다.

이 중 60대 여성 피해자가 중태에 빠졌다가 결국 숨지면서, 경찰은 살인미수 혐의를 살인 혐의로 변경했다.

사건은 22일 오후 6시 20분쯤 발생했으며, 30대 남성 A씨는 마트 내 물건 포장지를 이용해 흉기를 만들어 60대 여성과 40대 여성에게 공격을 가한것으로 밝혀졌다.

경찰은 A씨와 피해자들이 일면식이 없으며, 사건 직후 현장에서 A씨를 현행범으로 체포했다.

현재 경찰은 A씨를 상대로 범행 동기 등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