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로마트 창원점, 전국 최초 바디캠 운영

[ 국제뉴스 ] / 기사승인 : 2025-04-22 17:56:39 기사원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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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경남농협)
(사진제공=경남농협)

(경남=국제뉴스) 황재윤 기자 = 전국금융산업노동조합 NH농협지부 경남본부는 22일 하나로마트 창원점에 고객과의 최접점에서 근무하는 현장 직원 보호를 위해 전국 하나로마트 최초로 바디캠을 시범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시범 운영하는 바디캠은 직원 목에 걸어 착용이 용이하고, 근거리 촬영과 녹음까지 가능해 악성 민원이 대폭 줄어들 것으로 기대한다.

심재진 하나로마트 창원점장은 “바디캠 도입을 통해 직원 보호뿐만 아니라 안정적인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바디캠 운영을 계기로 보다 안전한 근무 환경에서 사고 근절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류승완 위원장은 “바디캠 착용으로 민원인의 폭언·폭행 등으로부터 직원 보호 및 악성 민원 사전 예방 효과를 기대한다”며 “항상 보이지 않는 곳에서 악성 민원으로 고통받는 직원이 없도록 살펴보겠다”고 전했다.

한편, 하나로마트 창원점은 바디캠 도입과 관련해 주기적인 직원 교육을 통해 악성민원 사례 및 대처법을 공유하고, 비상상황 발생 시 대응체계를 더욱 강화해 나갈 방침이라고 밝혔다.

민영뉴스통신사 국제뉴스/jaeyuntop@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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