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조씨 유튜버 추성훈, 벳푸 호시노리조트 카이 여행

[ 국제뉴스 ] / 기사승인 : 2025-04-19 16:32:39 기사원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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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시노리조트 카이 벳푸. 사진/호시노리조트
호시노리조트 카이 벳푸. 사진/호시노리조트

(서울=국제뉴스) 유지현 기자 = 유튜버 '아조씨'로 변신한 추성훈이 온천으로 유명한 벳푸의 호시노 리조트 여행을 경험했다.

추성훈은 "일본에서도 어디서 자냐고 물었을 때 호시노 리조트라고 하면 다 깜짝 놀래요. 일본 친구들도 부럽다고 하는 호텔입니다"라고 말했다.답할 정도로 명성이 높다. 일본 국내외 70개 이상 호텔 및 리조트의 매니지먼트를 하고 있으며 전통을 재해석하고 지역의 매력을 십분 살린 독특한 경험과 높은 수준의 일본식 환대(오모테나시)로 일본식 호텔이라는 새로운 장르를 만들었다는 평가를 받는다.

추성훈이 머무는 내내 감탄을 금치 못했던 '호시노 리조트 카이 벳푸'는 럭셔리 료칸 브랜드 '카이(KAI)'시설 중 하나다. 온천 마을을 옮겨 놓은 듯한 인테리어와 아름다운 벳푸만의 경관이 독특한 매력을 선사한다.

카이(KAI) 브랜드에서는 지역의 전통과 문화를 담아낸 '카이 시그니처 룸'을 운영하고 있는데, 호시노 리조트 카이 벳푸의 경우 운영 중인 70개의 객실이 모두 카이 시그니처 룸이다. 넓은 픽처 윈도(Picture Window)'를 통해 모든 객실에서 그림 같은 벳푸만의 수평선을 감상할 수 있으며, 바다 색을 강조하기 위해 벽과 욕실 유리 등에 핑크 브라운 컬러인 '카키시부'를 적용해 공간의 분위기를 완성했다.

계절의 변화와 지역의 식문화를 담아낸 가이세키 요리도 호시노 리조트 카이를 특별하게 만드는 이유 중 하나다. 계절 따라 달라지는 제철 식재료와 서양식 조리법을 접목한 색다른 가이세키 요리를 코스로 제공해 고급스러운 식사 경험을 선사한다. 카이 벳푸에서는 온천을 상징하는 나무통에 음식을 담아냄으로써 눈과 코, 입을 모두 사용해 즐기는 가이세키 요리 본연의 매력을 최대로 끌어올린다.

호시노 리조트 카이 벳푸의 진짜 매력은 저녁에 펼쳐진다. 추성훈이 피곤한 몸을 이끌고도 꼭 소개하고 싶어했던 온천이 그 주인공이다. 벳푸는 일본에서도 온천수가 가장 풍부한 지역으로 호시노 리조트 카이 벳푸에서 사용되는 온천수는 그 중에서도 부드럽기로 손꼽힌다. 추성훈이 로션을 바르지 않아도 온천수로 세수만 하면 피부가 엄청 부드러워진다고 했던 이유는 탄산수소염천으로 연한 베이킹 소다와 같은 특성을 갖고 있는 온천수 덕분이다. 일본 정원의 풍경을 감상할 수 있는 노천탕과 '아츠유(뜨거운 온천수)'와 '누루유(미지근한 온천수)'로 나뉜 실내탕으로 구분돼 취향에 맞게 온천을 즐길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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