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강예원이 TV조선 ‘식객 허영만의 백반기행’에 출연해 삶에 대한 솔직한 생각을 나누었다.

6일 방송된 이날, 강예원은 경남 통영을 방문해 허영만과 함께 멍게 맛집에서 멍게 비빔밥을 맛보았다.

비빔밥을 맛본 강예원은 “매운 것을 좋아하고 초장을 아예 안 넣었는데도 간이 완전 살아있고 정말 맛있다”며 감탄을 금치 못했다. 그는 “이게 바다 맛이구나. 너무 좋다. 맛있는 걸 먹는 게 행복인 것 같다”라며 소소한 행복을 강조했다.

강예원은 “삶은 고통인데 먹는 그 순간 행복이다. 행복할 때 자만하지 말고 감사하고 고통도 끝날 거라고 의연하게 기다린다”라고 자신만의 고통을 견디는 법을 전했다. 이를 듣고 허영만은 “오늘 내가 할 얘기가 없네”라며 감탄의 박수를 보냈고, 강예원은 수줍어 하면서도 “이게 너무 행복하다”라고 솔직한 마음을 드러냈다.

이번 방송을 통해 강예원은 맛있는 음식과 함께 삶의 고통과 행복을 진솔하게 나누며 많은 이들에게 공감과 위로를 주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