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옥천=국제뉴스) 이재기 기자 = 충북 옥천군농업기술센터(소장 이현철)가 관내 사과·배 재배 농가를 대상으로 과수 냉해 피해 경감을 위해 과수농가를 대상으로 영양제를 60% 보조해 지원한다.
군에서 제공하는 영양제는 요소와 붕소 성분으로 이뤄졌으며 살포 시 과수의 내한성을 북돋우고 착과량 증진에 도움이 된다. 일반적으로 수확 후 영양제를 살포하지만 시기를 놓쳤다면 사과는 발아기와 녹색기 사이, 배는 발아기와 전엽기 사이에 살포하면 된다.
영양제 권장 살포 농도는 요소 0.3%(1.5kg/500L), 붕소 0.1%(0.5kg/500L)이다. 농도가 너무 높으면 꽃눈 등에 피해를 줄 수 있으므로 반드시 권장 농도를 지켜 혼합액을 만들고 꽃이 피기 전 뿌려줘야 한다.
또한, 군은 ‘기상재해 조기 경보 시스템’에 등록된 과수(사과, 배, 복숭아, 포도 등) 재배 농가에 기상 정보와 품목별 관리 요령을 제공하는 등 봄철 이상저온에 적극 대비하고 있다.
농업기술센터 이현철 소장은 “최근 이상저온 발생빈도가 높아져 농가주께서는 사전에 철저하게 대비해야 한다”라며 “개화 전 반드시 영양제 살포를 완료하고 개화기 이후에는 미세살수장치, 방상팬 등 냉해 경감 장치를 적극 활용해 피해 예방에 나서야 한다”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