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비건뉴스=김민정 기자] 건강하고 탄력 있는 피부는 나이를 불문하고 많은 사람들이 원하는 피부 상태다. 그러나 나이가 들면서 피부 속 콜라겐과 엘라스틴이 감소하고, 여기에 외부 환경 요인까지 더해지면서 피부 탄력이 떨어지고 주름이 깊어지거나 모공이 넓어지는 등 다양한 피부 고민이 발생할 수 있다. 이를 개선하기 위해 쁘띠성형시술, 레이저 등의 피부과 시술을 고려하는 경우가 많지만, 보다 자연스러운 볼륨 개선과 피부 재생을 원하는 경우에는 스킨부스터 시술이 대안이 될 수 있다.
스킨부스터는 피부 깊숙한 층에 영양 성분을 직접 주입해 피부 세포의 재생을 촉진하는 시술이다. 그중에서도 ‘쥬베룩’은 히알루론산과 고분자 폴리락틱애시드(PLA) 성분이 결합된 4세대 스킨부스터로, 피부 탄력 개선과 볼륨 재생 효과를 동시에 기대할 수 있는 시술법으로 주목받고 있다.
쥬베룩의 핵심 성분인 PLA는 생분해성, 생체적합성이 뛰어나면서도 콜라겐 생성을 촉진하는 특징을 가지고 있다. 피부에 주입된 후 일정 기간 동안 진피층에서 섬유아세포를 활성화해 자가 콜라겐 생성을 유도하며, 이를 통해 피부 탄력이 증가하고 모공과 주름, 패인 흉터 등이 개선되는 효과를 얻을 수 있다. 또한, 히알루론산 성분이 함유돼 있어 피부 보습력을 높이고 피부결을 더욱 부드럽게 만드는 데도 도움을 준다.
쥬베룩은 목적에 따라 일반용과 볼륨용으로 나뉜다. 일반 쥬베룩은 피부결 개선, 미세 주름, 홍조, 모공, 여드름 흉터 개선 등에 적합하며, 눈가나 입가처럼 얇고 예민한 피부 부위에도 시술할 수 있다. 반면, 쥬베룩 볼륨은 보다 높은 PLA 함량을 포함하고 있어 꺼진 볼이나 깊은 팔자주름, 눈물고랑 등 볼륨이 필요한 부위에 적용할 수 있으며, 자연스럽고 부드러운 볼륨 개선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고속터미널 센트럴시티의원 이정도 원장은 3일 본지와의 서면 인터뷰에서 “쥬베룩은 피부 본연의 콜라겐 생성을 촉진하는 원리를 이용한 스킨부스터로, 시간이 지날수록 피부가 자연스럽게 차오르는 효과를 볼 수 있다”며 “시술 후 즉각적인 변화보다 점진적인 개선을 기대하는 경우 적합한 시술이며, 개인의 피부 상태와 필요에 따라 적절한 용량과 시술 횟수를 결정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설명했다.
쥬베룩 시술의 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해서는 시술 후 충분한 보습과 자외선 차단이 필수적이다. 또한, 시술 직후 피부가 일시적으로 붉어지거나 미세한 붓기가 생길 수 있으므로 피부 진정 관리도 신경 써야 한다. 한 달 간격으로 3회 정도 시술받는 것이 일반적이며, 유지 기간은 1년 이상 지속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다만, 개인의 피부 상태나 생활 습관에 따라 효과 지속 기간은 달라질 수 있다.
자연스러운 볼륨 개선과 피부 탄력 증진을 동시에 원하는 경우, 쥬베룩과 같은 스킨부스터 시술을 고려해볼 수 있다. 다만, 효과를 극대화하고 부작용을 최소화하기 위해서는 숙련된 의료진을 통해 충분한 상담을 거친 후 맞춤형 치료 계획을 세우는 것이 바람직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