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하나은행은 군 간부의 안정적인 주거생할 지원을 위해 '군간부제세론'을 출시했다고 30일 밝혔다.
국방부 소속 현역 군 간부를 대상으로 한 군간부전세론은 국방부로부터 '전세대부 추천서'를 받은 군 간부에게 최대 3억6000만원까지 임차보증금을 지원해주는 모바일 전용 전세자금대출 상품이다.
군간부전세론은 하나은행 대표 모바일뱅킹 앱 '하나원큐'에서 신청 가능하며 ▲대출신청 ▲서류제출 ▲대출약정 및 실행 ▲실행 후 서류 제출까지 모든 프로세스를 비대면으로 진행할 수 있다.
하나은행 리테일상품부 관계자는 "군간부전세론은 비상 훈련일정, 원격지 거주 등으로 영업점 방문이 어려운 국방부 소속 군 간부들에게 대출 신청 및 약정의 편의성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한 상품"이라며 "앞으로도 대한민국을 위해 헌신하는 군인들의 주거생활 안정을 위해 다양한 혜택을 담은 실질적 금융지원을 이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하나은행 측은 지난 2023년 군인공제회와의 업무협약을 바탕으로 2024년 9월 군인과 군무원들의 생활안정 및 복지증진을 위해 '군인공제회 퇴직급여 적립금대출'을 출시하는 등 대한민국 군인의 금융 편의성 향상을 위한 노력하고 있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