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주=국제뉴스) 이인영 기자 = 충북 청주시가 오는 5월까지 2억원을 들여 도심 내 쾌적한 녹지 환경 조성을 위해 띠녹지 조성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30일 시에 따르면 이번 사업은 1순환로 산남2사거리에서 CJB센터까지 구간(0.6km), 엘지로·송화로 교차로부터 외북교까지 구간(0.4km) 등 2개 구간이 대상이다.
띠녹지에는 화살나무, 낙상홍, 사철나무 등을 블록별로 구분해 다채롭게 식재한다.
이를 통해 도로변 미세먼지 차단 효과를 높이고, 보행자의 안전을 확보하는 등 도심 환경 개선에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시는 향후 추가적인 띠녹지 조성을 검토해 도심 내 녹지 네트워크를 강화하고, 친환경 도시 조성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