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날 특강에는 웹문예학과 학생들을 비롯해 재학생 60여 명의 학생들이 참석했다.
이번 특강은 '닳고 닳은 웹소설 창작을 피하는 법'이라는 주제로 2시간 동안 강연을 펼쳤다.

이어진 작가는 자신의 집필 과정을 학생들에게 사실적으로 전달하면서 웹소설 시장 전반에 대한 이야기를 풀어나갔다.
나아가 작품 창작 소재를 얻기 위해 AI를 활용했던 자신의 경험담을 이야기하며 21세기 뉴미디어에 기초한 문예를 생생하게 탐구했다.
이후 질의응답을 통해 학생들의 질문에 솔직하게 답변했다.
특강에 참석한 학생들은 “글을 쓰기 위한 정보 조사에 AI를 효율적으로 사용하는 방법을 배워 좋았다”며, ”웹문예 전공 분야뿐만 아니라 평소 알기 힘들었던 작가-편집자-출판사 간의 관계도 알게 되어 매우 유용한 시간이었다“고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웹소설 작가 ‘레고밟았어’는 데뷔한 지 10여 년이 넘는 작가로, 닳고닳은 뉴비, 재벌강점기, 철혈검가 사냥개의 회귀 등의 작품을 대표로 현재까지도 활발하게 작품 활동을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