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일 김희정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여러 장의 사진을 게재하며 근황을 전했다. 사진 속 김희정은 눈부신 설경을 배경으로 군더더기 없는 세련된 겨울 패션을 선보였다.
딱 붙는 핏의 니트는 그녀의 슬림한 바디라인을 강조하며 고급스러운 분위기를 자아냈고, 하이웨이스트 디자인의 팬츠는 비율을 극대화해 더욱 완벽한 실루엣을 완성했다.
김희정의 패션 센스는 디테일에서도 돋보였다. 청량한 화이트 톤의 의상은 눈 덮인 설원과 완벽하게 어우러지며 마치 화보의 한 장면을 연상케 했다. 여기에 자연스럽게 묶은 포니테일 헤어와 은은한 미소가 더해져 따뜻하면서도 세련된 겨울 감성을 더했다.
누리꾼들은 “설원 속 여신 강림”, “역시 스타일링 센스 최고”, “니트핏이 이렇게 잘 어울릴 수 있나” 등의 반응을 보이며 김희정의 비주얼에 감탄을 아끼지 않았다.
한편, 김희정은 2000년 KBS 드라마 ‘꼭지’에서 원빈의 조카 역할로 데뷔해 시청자들에게 얼굴을 알렸다. 현재는 SBS 인기 예능 프로그램 ‘골 때리는 그녀들’에 출연하며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김희정의 겨울 패션이 전한 청량한 감성과 고급스러움은 추운 날씨에도 따뜻한 스타일링 영감을 전하고 있다.
[김승혜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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