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두 번째 탄핵소추안이 가결된 가운데 영하권 추위로 주말 고속도로 교통량이 지난주보다 감소할 것으로 예상된다.
한국도로공사는 주말 고속도로 정체는 경부선, 영동선, 중부선 등 상습 정체 구간 위주로 다소 혼잡할 것으로 전망했다.
일요일인 15일 교통량은 438만 대로, 지난주와 비교했을때 2만 대 감소할 것으로 예측됐다.
지역별 최대 예상 소요 시간은 서울에서 출발해 대전 2시간40분, 부산 5시간40분, 강릉까지 3시간10분으로 예상된다.
지방 방향 노선은 비교적 원활할 것으로 보이며, 서울 방향 고속도로는 오전 9~10시께 정체가 시작돼 오후 4~5시 사이 절정에 이르다가 오후 8~9시께 해소될 것으로 예상된다.
도로공사는 이번주 곳곳에서 눈과 비 소식이 있어 도로 살얼음 주의를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