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강인 30분 뛰었다’ PSG, 뮌헨전 대비 로테이션에도 강했다…툴루즈 3-0 꺾고 5연승 및 12경기 무패 행진 [리그앙]

[ MK스포츠 축구 ] / 기사승인 : 2024-11-23 07:04:01 기사원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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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리생제르망(PSG)은 바이에른 뮌헨전을 앞둔 툴루즈전서 로테이션을 선택했다. 그럼에도 막강한 전력을 뽐내며 대승했다.

PSG는 23일(한국시간) 프랑스 파리의 파르크 데 프랭스에서 열린 툴루즈와의 2024-25 프랑스 리그앙 12라운드 홈 경기에서 3-0으로 대승, 12경기 무패 행진을 이어갔다.

PSG는 올 시즌 리그 10번째 승리를 차지했으며 5연승 및 12경기 무패 행진을 달렸다. 다가올 뮌헨과의 2024-25 UEFA 챔피언스리그 맞대결을 앞두고 로테이션을 선택했음에도 대승을 해냈다.



주앙 네베스의 기가 막힌 발리 슈팅, 그리고 베랄두와 비티냐의 멋진 마무리가 빛나며 압도적인 시즌을 이어가고 있다.

이강인은 후반 60분 교체 투입, 30분 동안 그라운드를 누볐다. 공격 포인트는 없었지만 위협적인 슈팅을 시도하는 등 존재감을 뽐냈다.

PSG는 골키퍼 사포노프를 시작으로 하키미-슈크리니아르-베랄두-자그-주앙 네베스-자이르 에메리-두에-아센시오-뎀벨레-바르콜라가 선발 출전했다.

툴루즈는 골키퍼 레스트를 시작으로 카만지-크레스웰-맥켄지-아크다-된눔-디아라-시에로-아부크랄-킹-보호가 선발 출전했다.

전반 7분 뎀벨레의 코너킥, 슈크리니아르의 머리를 맞고 베랄두의 발에 맞은 것이 툴루즈 골문으로 향했다. 이때 레스트가 몸을 날려 막으며 실점하지 않았다.







이후에도 PSG의 공세는 이어졌다. 전반 34분 아센시오의 패스, 바르콜라의 슈팅을 레스트가 선방했다. 그러나 1분 뒤 하키미의 크로스, 주앙 네베스의 발리 슈팅은 막아낼 수 없었다. PSG는 전반에 멋진 득점을 해내며 1-0 리드했다.

후반 역시 PSG가 경기 흐름을 주도했다. 후반 47분 하키미의 강력한 중거리 슈팅을 레스트가 선방했다. 후반 54분 뎀벨레의 슈팅을 레스트가 선방, 이후 자이르 에메리의 슈팅이 툴루즈 골문을 열었지만 오프사이드로 취소됐다.

후반 70분 툴루즈도 득점 기회를 얻었다. 아부크랄이 일대일 찬스를 맞이했으나 자이르 에메리의 슈퍼 태클이 빛났다. 1분 뒤 자이르 에메리의 패스 미스로 바비카가 득점 기회를 얻었으나 대형 실수를 저지르며 득점하지 못했다.

후반 74분 툴루즈의 프리킥 패턴, 크레스웰의 헤더는 골문 옆으로 향했다. PSG도 5분 뒤 루이스의 박스 내 슈팅이 이어졌으나 레스트가 선방했다. 결과는 오프사이드.

PSG는 후반 84분 툴루즈의 수비 미스를 베랄두가 역이용, 정확한 슈팅으로 2-0을 만들었다. 그리고 추가시간에는 비티냐가 쐐기골을 터뜨리며 3-0, 대승했다.



[민준구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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