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리생제르망(PSG)은 23일(한국시간) 프랑스 파리의 파르크 데 프랭스에서 열리는 툴루즈와의 2024-25 프랑스 리그앙 12라운드 홈 경기에 앞서 선발 명단을 발표했다.
PSG는 골키퍼 사포노프를 시작으로 하키미-슈크리니아르-베랄두-자그-주앙 네베스-자이르 에메리-두에-아센시오-뎀벨레-바르콜라가 선발 출전한다.
툴루즈는 골키퍼 레스트를 시작으로 카만지-크레스웰-맥켄지-아크다-된눔-디아라-시에로-아부클랄-킹-보호가 선발 출전한다.
이강인은 지난 2026 북중미월드컵 아시아 3차 예선 쿠웨이트, 팔레스타인전에서 많은 시간을 소화했다. 그래서일까. 툴루즈전에선 선발 출전하지 않는다. PSG는 이강인 외에도 A매치에 출전한 선수들이 많은 만큼 로테이션을 선택했다.
체력 관리를 위한 선택일 수 있지만 아쉬움도 있다. 이강인은 직전 앙제전에서 멀티골을 터뜨리며 좋은 감각을 자랑했다. 월드컵 예선에선 공격 포인트를 기록하지 못했지만 번뜩이는 패스를 자랑했다. 그렇기에 벤치 대기는 아쉬운 일이다.
PSG는 현재 개막 후 9승 2무, 11경기 무패 행진 중이다. 최근 리그 4연승을 달리며 압도적인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적극적인 로테이션에도 패배가 없다는 건 그들의 전력이 얼마나 좋은지를 알 수 있다.
툴루즈는 최근 3연승을 달리며 10위(4승 3무 4패)로 올라섰다. 최근 기세가 남다른 만큼 PSG 역시 쉽게 볼 수 없다. 무엇보다 3경기 연속 무실점 승리했다는 건 의미가 있다.
[민준구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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