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남전참전자회 양천구지회, '월남참전 60주년 기념식' 가져

[ 시사경제신문 ] / 기사승인 : 2024-11-22 14:25:31 기사원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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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남전참전자회 양천구지회는 지난 21일 장수공원 호국명비 앞에서 '월남전참전 60주년 기념식'을 개최했다. 행사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월남전참전자회 양천구지회
월남전참전자회 양천구지회는 지난 21일 장수공원 호국명비 앞에서 '월남전참전 60주년 기념식'을 개최했다. 행사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월남전참전자회 양천구지회




[시사경제신문=원금희 기자 ] 월남전참전자회 양천구지회(지회장 정완채)는 지난 21일 장수공원 호국명비 앞에서 '월남전참전 60주년 기념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이기재 구청장과 관내 보훈단체장, 월남전 참전 유공자 등 100여 명이 자리해 순국선열 및 호국영령의 넋을 기렸다. 이어 파월한국군 전사보고가 진행됐다.

이날 기념식을 통해 월남전 참전 용사들의 복지 향상과 보훈 문화 확산을 위해 헌신한 이기재 구청장과 임준희, 임정옥, 이재웅, 신우정 구의원에게 감사패 를 전달했다.









정완채 지회장은 기념사에서 “오늘 이 자리는 월남전 참전 용사들의 숭고한 희생을 기억하고, 후손들에게 그들의 고귀한 정신을 전하기 위한 자리”라며 “참전 용사들의 고난과 희생이 헛되지 않도록 지속적인 관심이 필요하다”라고 강조했다.



이기재 구청장은 인사말을 통해 “뜻 깊은 감사패 수여는 양천 발전을 위해 더 열심히 일하라는 격려의 의미로 알겠다"며 "이 자리는 나라와 국민을 위해 희생하는 일이 얼마나 명예롭고 숭고한지 되새겨보는 소중한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월남전참전자회 양천구지회는 앞으로도 참전 용사들의 명예를 지키고, 이들의 공로를 널리 알리기 위한 다양한 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특히 참전 용사들의 복지 향상과 보훈 문화 확산에 최선을 다한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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