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은채, 숏컷으로 잘생김 역대급 기록…“팬들 반응에 몸둘 바 몰라”

[ MK스포츠 연예 ] / 기사승인 : 2024-11-16 06:35:02 기사원문
  • -
  • +
  • 인쇄
배우 정은채가 최근 숏컷 스타일과 독보적인 비주얼로 화제를 모으며 팬들에게 “잘생겼다”는 극찬을 받고 있다.

tvN 드라마 ‘정년이’에서 문옥경 역을 맡아 열연 중인 그녀는 이 작품을 통해 자신의 새로운 매력을 발견했다며 웃음을 지어 보였다.

15일 공개된 코스모폴리탄 코리아 유튜브 영상에서 정은채는 “태어나서 요즘처럼 잘생겼다는 말을 많이 들은 적이 없다”고 털어놨다.



숏컷 스타일로 파격 변신한 그녀는 “얼떨떨하면서도 신기하다”며 자신 역시 새로운 도전을 즐기고 있다고 덧붙였다.

드라마가 화제성 1위를 기록한 것에 대해선 “오랜 시간 모든 배우와 스태프가 고생한 만큼, 시청자들의 사랑과 응원을 받고 있어 기분이 좋다”고 전하며 겸손한 태도를 보였다.

특히 그녀의 숏컷 스타일은 작품 속 문옥경 캐릭터와 놀라운 시너지를 발휘하고 있다. “거의 태어나 처음 하는 스타일이라 모니터에서 어떻게 나올지 걱정했는데, 생각보다 잘 어울린다는 이야기를 많이 들어 다행”이라며 팬들의 긍정적인 반응에 안도감을 표했다.



정은채는 캐릭터 몰입을 위해 춤, 장구, 북 연주부터 목검술까지 다양한 스킬을 연마했다. “지문에 ‘목검과 한 몸이 된 듯이’라는 표현이 있는데, 이를 완벽히 표현하려고 연습에 매진했다”며 노력의 뒷이야기를 공개해 감탄을 자아냈다.

영상에서 그녀는 친분이 깊은 배우 김윤혜와의 관계도 언급했다. “최근 함께 여행을 갔는데, 너무 부지런하고 계획적인 친구라 무인도에 같이 간다면 정말 편할 것 같다”며 친밀한 우정을 드러냈다.



이어, 마지막 회를 함께 보고 싶은 사람에 대한 질문에는 김태리를 꼽으며 “같이 보면 귀여운 순간이 많을 것 같다”고 전해 두 배우의 훈훈한 케미를 기대케 했다.

정은채는 이번 작품을 통해 배우로서의 새로운 매력을 입증하며 ‘비주얼 여신’을 넘어 ‘잘생김’이라는 새로운 수식어를 얻었다. 숏컷이라는 도전적인 스타일을 캐릭터에 녹여낸 그녀는 팬들의 극찬 속에서 또 한 번 도약하고 있다.

“예쁨도 잘생김도 모두 가능한 배우 정은채.” 그녀의 다음 행보가 더 기대되는 이유다.

[김승혜 MK스포츠 기자]

[ⓒ 매일경제 & mk.co.kr,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 글자크기
  • +
  • -
  • 인쇄

포토 뉴스야

랭킹 뉴스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