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세호 결혼식 자리 서열 비밀? 유재석 빼고 창고형→문밖... 재산순 배치 ‘충격’

[ MK스포츠 연예 ] / 기사승인 : 2024-11-02 20:36:01 기사원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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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놀면 뭐하니?’에서 조세호 결혼식 뒤 자리 서열 논란이 붉어져 유재석부터 주우재까지 폭소 후기를 대방출했다.

지난 10월 20일 진행된 조세호의 결혼식. 많은 이들이 축하를 위해 참석한 가운데, 자리가 각기 다른 위치에 배치되며 웃음을 자아낸 후일담이 전해졌다.

11월 2일 MBC 예능 프로그램 ‘놀면 뭐하니?’에서는 유재석, 이미주, 주우재 등 멤버들이 조세호 결혼식의 뒷이야기를 전해 시청자들을 폭소하게 했다.



유재석이 조세호의 결혼식을 언급하자, 이미주는 그날 “차가 너무 많아서 뛰어갔다”고 말하며 혼잡했던 결혼식장을 생생하게 회상했다. 결혼식장으로 가는 도중부터 이미 유쾌한 에피소드가 시작된 것이다.

주우재는 ‘1박 2일’ 팀이 앉은 자리 위치를 두고 아쉬움을 표했다. 그는 “숙이 누나와 내 자리가 ‘괜찮다’고 했지만, 사실 그 자리는 결혼식장 밖이었다”고 농담 섞인 불만을 제기했다. 이에 딘딘이 “사실 거기는 결혼식장 밖이다”라고 거들자 주우재는 결혼식 동안 무려 200번이나 일어났다며 다시 한 번 웃음을 안겼다.



딘딘은 “세찬이 형과 세형이 형 자리는 창고 앞이었다”고 전하며 자리가 다소 애매한 위치였음을 폭로했다. 유재석은 “문이 열렸다 닫혀서 추웠다고 들었다”면서 이 자리의 고충을 전했고, 주우재 역시 세형이 형이 결혼식장을 바라보지 않고 창고를 등지고 앉아 있었다며 현장 분위기를 전했다.

주우재와 딘딘이 자리를 두고 아쉬움을 토로하자, 하하는 자리 배치의 비밀을 폭로하듯 “친한 순서가 아니라 재산순이다. 돈 많이 모아라”고 장난스레 말했다. 이는 조세호가 재산을 기준으로 자리 배치를 했다는 농담으로 모두의 웃음을 유발했다.

유재석은 참석자들이 각자 바쁜 일정에도 불구하고 조세호의 결혼식에 함께했다는 점을 강조하며, 모두가 세호의 결혼을 진심으로 축하했다는 훈훈한 마무리를 지었다. 참석자들 간 자리 문제로 아쉬움이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유재석은 “세호가 잘 산 거다”라고 칭찬하며 조세호의 새로운 출발을 축하했다.

[김승혜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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