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국제뉴스) 백성호 기자 = 한국산림복지진흥원(원장 남태헌)과 한식진흥원(이사장 이규민) 산림복지연구개발센터가 김치의 날을 맞이하여, 한식문화공간 이음에서 가을 제철 임산물인 밤을 활용한 산림치유음식 ‘밤깍두기’ 쿠킹클래스를 개최하였다고 22일에 밝혔다.
이번 행사는 산림치유음식의 확산 및 보급을 목표로 하는 한국산림복지진흥원과 한식진흥원의 지속적인 협력의 일환으로 진행되었으며, 지난 6월에 체결된 산림치유음식 개발 및 민간 보급을 위한 업무협약(MOU) 후속 조치로 이루어졌다.
이번 쿠킹클래스는 11월 22일 김치의 날을 기념하여 한식 전문가의 지도 아래, 가을 제철 임산물인 밤을 활용한 ‘밤깍두기’를 함께 만들어보았다. 이번 기회를 통해 참가자들은 김치의 전통적인 맛과 조리법을 배우고 산림에서 얻을 수 있는 임산물을 활용한 산림치유음식을 통해 자연의 건강함을 경험하였다.
최정호 산림복지연구개발센터 센터장은 “산림치유음식은 산림에서 얻을 수 있는 건강한 재료를 사용하여 몸과 마음을 치유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이번 기회를 통해 국민들에게 산림치유음식의 중요성을 이해하고 일상에서 산림치유음식의 가치를 실천하는 데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라고 전했다.
이규민 한식진흥원 이사장은 “이번 김치의 날을 맞아 임산물을 활용한 김치 만들기 프로그램을 통해 전통 발효음식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 우수한 한식을 즐기는 건강한 식문화가 확산되기를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한국산림복지진흥원과 한식진흥원은 이번 행사를 통해 산림치유음식의 중요성과 그 가치를 널리 알렸고, 향후에도 지속적인 협력을 통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또한 두 기관은 한식과 산림치유의 융합을 통해 한국 전통음식과 산림치유음식을 세계에 널리 알리는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