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일 “가을의 정취가 느껴졌던 빈의 마켓”이라는 글과 함께 올라온 사진에서 그녀는 도시적이면서도 절제된 매력을 한껏 발산하고 있었다.
박진희의 패션은 이번에도 많은 이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그녀는 블랙 컬러의 톱에 진주 목걸이로 포인트를 주어 클래식하면서도 세련된 룩을 완성했다.
특히, 블랙의 시크함과 진주의 우아함이 조화를 이루며 차분하고 고급스러운 분위기를 자아냈다. 그녀의 자연스러운 미소와 햇살 아래 비치는 부드러운 광채는 박진희 특유의 청초함과 따스한 매력을 더욱 돋보이게 했다.
또한, 박진희는 이번 빈 여행 중 작은 에피소드를 공개해 화제를 모았다. 환경 강연을 위해 떠난 그녀는 비엔나행 비행기를 타기 위해 인천공항에 도착했으나, 여권을 두고 온 사실을 뒤늦게 깨닫고 잠시 곤란한 상황에 처했다고 한다.
하지만 결국 다시 비엔나로 출발할 수 있었고, 마켓에서 찍은 이 사진처럼 밝은 미소로 여유로운 시간을 보내고 있음을 전했다.
이번 박진희의 마켓 방문 사진은 도시적이면서도 친환경을 생각하는 그녀의 이미지를 잘 보여준다. 팬들은 “마켓의 신선한 색감과 박진희의 청초한 모습이 어우러져 가을 무드를 완성했다”며 그녀의 여행 패션에 대한 찬사를 아끼지 않았다.
[김승혜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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