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국제뉴스) 김옥빈 기자 = 부산예술대학교는 최근 본교 본관 2층 회의실에서 '대학발전기금 조성 발대식'을 진행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대학 교직원, 동문, 총학생회 등 다양한 관계자들이 참석해, 대학발전기금의 필요성과 중요성을 공유하고, 기금 조성을 위한 참여를 유도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이날 발대식은 대학발전기금의 필요성과 중요성을 홍보하고, 교직원과 지역사회의 적극적인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기획됐다. 또 부산예술대학교의 발전 방향과 비전을 공유하는 기회를 제공했다.

부산예술대학교 출신 연예인들을 활용한 홍보 영상을 제작하고, 기부 참여를 유도하는 게시글을 통해 기금의 중요성을 알릴 예정이다.

또 총학생회와 동문회의 참여를 유도해 본교 학생 커뮤니티 내에서도 기금 홍보를 강화할 계획이다. 기존 업무협약 기업⋅단체와 협력해 기업의 기부 참여를 유도하는 방안도 추진할 예정이다.

부산예술대학교는 CMS(자동이체) 시스템을 도입해 대학 교직원, 학생 등 다양한 구성원들이 매월 1만 원씩 자동이체로 발전기금을 모금하는 '천만 프로젝트'를 운영하고 있다. 이를 통해 기부자들이 편리하게 기부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지속적인 기부를 유도할 예정이다.

안원철 총장은 "우리 부산예술대학교의 발전은 여러분의 소중한 참여와 기부에 달려 있다. 대학발전기금은 단순한 재정 지원이 아니라, 우리 대학의 미래를 함께 만들어가는 신뢰의 표현이다. 여러분의 작은 기여가 모여 큰 변화를 만들어낼 것이며, 함께 힘을 모아 더 나은 교육환경을 만들어가자"고 말했다.

부산예술대학교는 이번 발대식을 통해 대학발전기금 조성을 위한 첫걸음을 내딛었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발전을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일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