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혜경 증인, 명태균 거래 25명 명단 제출할 것

[ 국제뉴스 ] / 기사승인 : 2024-10-21 18:36:57 기사원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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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건희 여사 공천 개입 의혹을 제기한 강혜경 씨가 21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법제사법위원회의 대검찰청 국정감사에서 의원질의에 답하고 있다./사진=이용우기자
▲김건희 여사 공천 개입 의혹을 제기한 강혜경 씨가 21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법제사법위원회의 대검찰청 국정감사에서 의원질의에 답하고 있다./사진=이용우기자

(서울=국제뉴스) 구영회 기자 = 강혜경 증인은 21일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대검찰청 국정감사에 "김영전 전 국민의힘 의원의 공천부터 의정활동까지 지켜봤고 명태균 씨등의 행동을 봤을 때 이분들이 하는 말마다 거짓말을 너무 많이 하고 있어 진실을 밝히기 위해 출석하게 됐다"고 말했다.

강혜경 증인은 이성윤 민주당 의원의 '국회 출석 이유'와 '김건희와 명태균이 처음 만난 장소가 2021년 서울 서초동 한 갈비집이냐, 무슨 대화 내용이냐'고 질문에 이같이 밝혔다.

강혜경은 증언은 "그렇다. 김건희 여사가 명태균 대표를 봤을 때 조상의 공덕으로 태어난 자손이라며 얘기를 나무며 첫 대면했다고 전해들었다"고 말했다.

또 '명태균은 김건희와 친분을 자랑하면서 종종 '장님 무사', '주술백이 주술사'라는 말은 무슨 뜻이냐' "윤석열 대통령의 경우 장님이지만 칼을 잘 휘두르기 때문에 '장님 무사'라고 했고 김건희 여사 같은 경우 주술 능력은 있지만 밖으로 나가면 안 되고 장님 무사 어깨에 올라 타서 주술을 부리라는 의미로 명태균 대표가 김건희 여사에게 얘기한 걸로 알고 있다"고 말했다.

강혜경 증인은 '윤석열 대통령 취임 후 '명태균에게 인수위 관상을 봐달라고 했는데 가능한가?'에 "명태균 대표가 선택했다면 가능했다"고 밝혔다.

강혜경 증인은 김건희 여사가 명태균에게 악몽 이야기와 관련 통화 "녹취에도 있는 부분인데 명태균 대표가 김건희 여사에게 윤핵관이라는 세분이 윤석열을 팔팔 끊는 속에 삶아 먹는 그런 현상 등을 이야기했다"고 말했다.

강혜경 증인은 '명태균이 허풍이라고 생각하느냐' 는 질문에 "충분히 가능하다"고 말했다.

'김건희 여사가 명태균 때문에 김영선 전 의원에게 공천을 줬다고 생각하느냐'는 질의에 "네"라고 짧게 답변했다.

'공천이 가능한 이유'에 대해 "대선 당시 81번의 여론조사 비용 3억 7500만 원 대금 대신 김영선의 공천을 받아온 것이다"고 말했다.

강혜경 증인은 "창원지검 명태균 씨 컴퓨터가 압수됐다"고 말했다.

강혜경 중인은 "녹취록을 제공했던 부분을 확인하면 김건희 여사와 명태균 대표 사이를 알 수 있을 것이며 저는 김건희 여사 육성 녹취록을 가지고 있지 않고 있으며 명태균 대표가 갖고 있을 것이고 공천과 관련해 김건희 여사가 힘을 힘을 작용했다고 보고 있다"고 말했다.

정청래 위원장은 '김건희 여사 녹취록은 명태균 대표가 갖고 있을 것이라고 했는데 그 이유가 무엇이냐'고 물었다.

강혜경 증인은 "육성을 핸드폰 스피커폰로 많이 들려줬고 그 중에 하나가 '오빠 전화왔죠 잘될거예요'라면서 ' 그 오빠는 누구를 지칭하느냐'에 "저는 윤석열 대통령을 지칭한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송석준 국민의힘 의원은 "오늘 민주당이 원하는 30여 명의 증인을 채택했는데 두 분만 출석했다"며 윤재순 대통령비서실 총무비서관 출석 이유를 물었다.

윤재순 증인은 "지난번 청문회 불출석 사실로 인해 고발하겠다고 해 대단히 유감스럽고 행안위 때는 오전 10시 나왔있었는데 하루 종일 대기했다"며 "오늘 출석한 것은 개인 증인이기 때문에 직접 경험한 것은 진솔하게 증언할 것"이라고 말했다.

윤재순 증인은 "지난 청문회 불출석은 맞는데 출석요구서가 정당하게 도착하지 않았다. 그날 저녁 퇴근해 아파트 대문에 붙혀 놓은 것을 봤고 18시에 공시송달을 했는데 그 자체가 잘된 것이냐 입법기관에서 법을 지켜야 한다"고 적법하지 않음을 주장했다.

강혜경 증인은 김용민 민주당 의원의 PC 압수와 과련 "컴퓨터 압수수색 당했고 휴대폰과 하드 몇개 돌려 받았고 컴퓨터는 명태균 대표가 쓰던 본채"라고 말했다.

강혜경 증인은 "명태균과 김건희 여사의 문자나 카톡 등을 일부 내용을 보여준 적이 있다"고 말했다.

강혜경 증인은 '철없이 떠드는 우리 오빠'를 윤석열 대통령을 지칭하는 이유'에 대해 "명태균 대표가 김건희 여사 친 오빠와 소통을 잘 안 하는 걸로 들었다"고 말했다.

강혜경 증인은 '명태균 씨도 대통령인 것처럼 얘기했다 입장을 바꾼 것 같다'는 질문에 "잘 안바꾸는데 뭐가 다른 감정의 변동이 되지 않았을까?"라고 대답했다.

강혜경 "선거기간에 미공개 여론조사는 대통령에게 직접 보고된 것으로 알고 있고 나중에는샘프로도 가져갖고 제가 카톡으로 보고서를 전달하면..."이라고 말했다.

강혜경 증인은 '윤석열 후보에게 보고될 때 조작된 여론조사라고 얘기했느냐'는 질문에 "조작했다는 내용으로는 보고한 적이 없고 제에게 지시할 때 조작하라는 지시했다"고 밝혔다.

강혜경 증인은 '명태균 씨와 거래한 25명 명단을 알고 있느냐'는 질문에 "법사위에 명단을 제출하겠다"고 말했다.

강혜경 증인은 전현희 민주당 의원은 '81번의 여론조사를 한 입증자료가 있느냐'는 질문에 자체 조사 내용을 프린트를 공개했다.

강혜경 증인은 '여론조사 비용을 대통령 부부에게 청구했느냐', 명태균은 서울 간 것을 부정하다'는 질문에 "3억 7500만원의 청구내역을 가지고 명태균 대표는 3월 21일 비행기를 타고 갔다"며 비행기표 제시했다.

강혜경 증인은 "김영선 의원은 당선 된 후 세비 반을 제 계좌를 통해 현금을 만들어 명태균 대표에게 전달됐고 세비 반을 준 이유는 공천에 기어를 했고 김여사가 명태균의 자녀를 챙겨야 한다하기 때문에 김영선은 세비로 도와준 것"이라고 1억 9000정도라고 답변했다.

조배숙 국민의힘 의원은 "명태균과 지금도 전화 통화하는냐. 직접 본 것은 아니고 명태균, 김영선이 얘기한 것이냐"고 말했다.

강혜경 증인은 "3말 초가 마지막 통화,선과위에 고발되어 있고 명태균, 김영선도 고발된 상대"라고 말했다.

곽규택 국민의힘 의원은 '강혜경 증인을 상대로 김영선 전 의원과 명태균 입장에서 채권 채무가 있느냐' "김영선 의원에게 1억 2000되고 명태균 대표에게는 없다"고 말했다.

곽규택 의원은 "강혜경 증인은 고발된 상태라고 하는데 명태균과 김영선과 공범으로 알고 있느냐, 명태균 씨가 강혜경 증인을 믿을 수 없는 사람이라고 한 이유"를 물었다.

강혜경 증인은 "공범으로 적시된 것으로 알고 있다. 제 말을 못 믿겠다고한 것은 김영선 전 의원이 고소했는데 내용이 보전비요과 명태균 급여이 포함되어 있어 횡령사기로 고소했다"고 말했다.

강혜경 증인은 '명태균 씨를 신뢰할 수 있는 사람이라고 생각하느냐'는 질문에 "저는 신뢰를 해왔는데 마지막에 검찰 수사와 관련해 저 보고 죄를 다 않고 가라고 김영선 의원이 얘기했고 명태균 등 거론하면 안 된다 등등 저는 두 분들을 위해 열심히 일했는데 마지막은 본인들의 죄를 덮기 위해 저를 범죄자로 만들고 있어 억울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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