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천군산림조합, 현안사업 속도내나?"

[ 국제뉴스 ] / 기사승인 : 2024-10-21 16:57:58 기사원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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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창호 산림조합중앙회장이 21일 서천군산림조합을 방문, 직원들을 격려하고 현안사업에 대한 지원을 약속했다. (사진=서천군산림조합 제공)
최창호 산림조합중앙회장이 21일 서천군산림조합을 방문, 직원들을 격려하고 현안사업에 대한 지원을 약속했다. (사진=서천군산림조합 제공)

(서천=국제뉴스) 김정기 기자 = 다소 주춤했던 서천군산림조합(조합장 이돈규)의 다양한 현안 사업들이 산림조합중앙회의 적극적인 지원아래 속도를 낼 전망이다.

산림조합중앙회 최창호 회장이 21일 이례적으로 서천군산림조합을 방문, 현안 사업을 논의하며 적극적인 지원을 약속했기 때문이다.

최창호 중앙회장의 이번 방문이 특별한 것은 어려운 여건 속에서 서천군산림조합의 발전을 위해 노력하고 있는 임직원들을 격려하고 현안사항에 대하여 중앙회 차원에서 도움을 주기 위해 시간을 마련, 방문한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실제로 서천군산림조합은 다른 시군보다 산림면적이 적고 집단화된 대면적 경제림단지 등 산림경영 여건이 열악하여 적정 사업량을 확보하는데 어려움을 겪고 있고, 신용사업의 경우에도 공장이나 상업시설 등 산업기반이 취약하고 역동성이 부족해 안정적인 성장을 이루는데 걸림돌로 작용하고 있는 실정이다.

이 자리에서 이돈규조합장은 현안사업으로 종천면 장구리 표고재배 특화사업 완료지에 대한 활용방안과 금년도 집중호우에 따른 산사태 복구계획에 대하여 설명한데 이어 향후 서천군산림조합이 안정적 성장 기반을 다질 수 있는 미래의 먹거리 사업들을 공동 발굴하고 지원해 줄 것을 건의했고 최창호 중앙회장도 적극적인 지원을 약속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와 관련 이돈규 조합장은 "서천군산림조합은 그동안의 어려운 여건을 극복하고 2025년부터는 서천군산림조합이 한 단계 발전하는 우수조합으로 도약하는 원년으로 삼겠다"며 "산주와 조합원의 적극적인 협조와 참여를 부탁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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