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축구 GK 계보 이을 무서운 신예' 포항 이승환, K2 청주에서 화룡점정 찍는다

[ 국제뉴스 ] / 기사승인 : 2025-01-03 18:20:06 기사원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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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서운 신예 이승환이 K2 충북청주 입단 모습(사진 = 충북청주FC)
무서운 신예 이승환이 K2 충북청주 입단 모습(사진 = 충북청주FC)

(청주=국제뉴스) K리그2 충북청주프로축구단은 한국 축구 골키퍼 계보를 이을 무서운 신예 이승환(포항스틸러스)을 임대 영입했다고 밝혔다.

포철중, 포항제철고을 나온 포항스틸러스 유소년팀 출신인 이승환은 2022년 포항스틸러스의 우선지명을 받아 프로로 직행했다.

이승환은 초-중-고 시절 뛰어난 순발력을 바탕으로 한 선방 능력을 지닌 정확한 골킥, 공중볼 캐칭, 완벽한 경기 조율 등 동일 연령대에서 한 수위 최고의 수준의 골키퍼의 탁월한 재능으로 안정적인 플레이를 펼쳐 각종 연령별 국가대표팀에 꾸준하게 발탁되는 등 일찍이 차세대 기대주로 큰 주목을 받으며 빠른 성장세를 보였다.

특히 2024시즌 5월 프랑스에서 열린 2024년 모리스 레볼로 국제친선대회 U-21 대표팀 주전 수문장으로도 깊은 인상을 남겼으며 8월 24일에는 K리그1 28R 대구전 홈경기 데뷔전에 선발 출전해 풀타임을 소화하는 당찬 폼을 펼치기도 했다.

무서운 신예 이승환이 K2 충북청주 입단 모습(사진 = 충북청주FC)
무서운 신예 이승환이 K2 충북청주 입단 모습(사진 = 충북청주FC)

여기에 동일 연령대에서 최고의 뛰어난 재능을 갖추며 무섭게 성장 중인 이승환이 풍부한 경험까지 더해진다면 한국 축구 명수문장의 계보에 자신의 이름을 당당히 아로 새길 수 있을 전망이다

올해 시즌 이승환은 충북청주FC에서 조수혁, 정진욱과 함께 치열한 경쟁을 통해 한층 더 성장할 퍼포먼스의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에 이승환은 "충북청주FC에 임대로 합류하게 되었지만, 이번 기회를 통해 좋은 퍼포먼스와 기량으로 저의 이름을 알리며, 팀의 목표를 이루는 데 보탬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전지훈련에서 철저히 준비해 팬분들께 좋은 모습으로 인사드리겠다"고 입단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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