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동훈 "이재명 선고 전 김여사 관련 국민 요구 해소해야"

[ 국제뉴스 ] / 기사승인 : 2024-10-23 11:35:38 기사원문
  • -
  • +
  • 인쇄
▲23일 오전 국회에서 한동훈 국민의힘 대표 주재 최고위원회의가 열리고 있다./사진=이용우 기자
▲한동훈 국민의힘 대표./사진=이용우 기자

한동훈 국민의힘 대표가 23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1심 선고가 나오는 11월 전에 김건희 여사에 대한 국민의 요구를 해소해야 한다”고 말했다.

한 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확대당직자회의에서 “정부여당이 위기라는 점, 그러나 위기를 극복하면 기회가 올 것이라는 점에 동의하지 않는 분 계시느냐. 그 때는 우리가 어떤 모습이어야 하겠느냐”며 이같이 전했다.

한 대표는 “그 때도 지금처럼 김 여사 관련 이슈들이 모든 국민이 모이면 이야기하는 ‘불만의 1순위’라면, 민주당을 떠난 민심이 우리에게 오지 않는다”며 “그것은 우리 당의 전략 문제가 아니라, 대한민국의 불행”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우리는 대한민국을 지키고 발전시키고 국민 삶을 나아지게 하는 선의를 가진 정치세력”이라며 “우리가 그 일을 할 수 있으려면 지금 변화하고 쇄신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 글자크기
  • +
  • -
  • 인쇄

포토 뉴스야

랭킹 뉴스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