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일 오후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나 혼자 산다’(이하 ‘나혼산’)에는 김대호, 기안84, 이장우가 바캉스를 떠난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김대호, 기안84, 이장우는 김대호의 차를 타고 어디론가 떠난 모습을 보였다.
이장우는 “오늘 오랜만에 셋이서 뭉쳤다. 셋이서는 다 내려놓고 놀 수 있는 멤버 같았다”라며 기대감을 내비쳤다.
김대호는 “여름 휴가를 즐겨볼까해서 바캉스를 간다. 여름하면 바다 아니면 계곡인데, 이번엔 계곡으로 간다. 좋은 계곡에 좋은 평상 자리 알아봐뒀다”라고 말했다.
그러나 김대호, 기안84, 이장우의 기대와 달리, 날씨는 비의 연속이었다. 쏟아지는 폭우에 이들은 계곡 대신 다른 곳을 향하기로 했다.
김대호는 “나 옛날에 자주 가던 양양 쪽에 민박집이 있다”라며 양양을 제안했다.
이를 보던 전현무는 “정말 죄송한 이야긴데 물 흐리면 안 된다”라고 말했다. 이에 기안84는 “입구컷 당하나”라며 머쓱해했고, 박나래는 “톨게이트에서부터 입구컷”이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손진아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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