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10.16재보궐 곡성·영광군수 당선

[ 국제뉴스 ] / 기사승인 : 2024-10-17 00:57:07 기사원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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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16 재보궐선거 더불어민주당 전남 영광군수 장세일·곡성군수 조상래 당선자./국제뉴스DB
▲10.16 재보궐선거 더불어민주당 전남 영광군수 장세일·곡성군수 조상래 당선자./국제뉴스DB

(서울=국제뉴스) 구영회 기자 =더불어민주당은 10.16재보궐선거 결과에 대해 "더욱 겸손한 자세로 한 발 더 민심에 다가서겠다"고 밝혔다.

김성회 대변인은 17일 새벽 서면 브리핑을 통해 "조상래 곡성군수 후보와 장세일 영광군수 후보가 당선됐지만 아쉽게 김경지 부산 금정구청장 후보와 한연희 인천 강화군수 후보가 당선되지 못했다"며 이같이 강조했다.

또 "민주당의 심장이라 할 수 있는 호남은 민주당에 대한 지지를 다시 한번 뜨겁게 보내주신 것은 민주당이 윤석열 정권의 국정파탄, 민생파탄에 더욱 강하게 맞서 싸워달라는 요구이자 소외된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어 서민들이 살 길을 열어달라는 외침"이라고 강조했다.

특히 "전통적인 보수세가 강한 인천 강화군수 선거와 부산 금정구청장 선거에서 당선에는 이르지 못했지만 지난 8회 지방선거와 비교하면 민주당 후보의 지지율은 상승한 것은 윤석열 정원에 분노한 민심이 민주당 지지로 이동하고 있는 중이라는 사실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민주당은 "이번 재보궐선거에서 나타난 민심을 받들어 윤석열 정권의 국정파탄에 맞서고 민생경제를 살려내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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