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국제뉴스) 백성호 기자 = 영주서부초등학교(교장 김욱)는 교육복지우선지원사업의 일환으로 2024년 7월 26일(금)까지 색소폰동아리 10명의 학생들이 여름방학 캠프를 3일간 진행했다.

3일 차 되는 오늘, 작은 음악회를 열어 학부모님과 교직원, 학생들 20명이 한자리에 모여 색소폰 공연에 흥겨움을 함께 했다.

여름 방학을 이용하여 그동안 부족했던 기량을 향상하기 위해 하루에 4시간씩 연습하면서 실력을 키워나갔다. 더위도 이길 만큼 학생들의 열정이 식지 않았기에 열심히 연습에 임할 수 있었다.

오늘이 마지막 날이었기에 학부모님과 돌봄교실 학생들과 교직원들을 초대하여 교육복지실에서 작은 음악회를 준비해 학생들이 연습한 곡들을 연주하였으며, 6학년 안*준 학생의 독주에는 관중의 큰 호응과 박수가 이어지기도 했다.

학부모들은 내 자녀가 멋지고 훌륭한 모습으로 연주하는 걸 보며 뿌듯해했다. 모든 공연을 마친 후 다과 시간을 가지며 학교생활 상담도 이어갔다.

김욱 교장은 여름방학 동안 캠프를 진행한 학생들이 이렇게 훌륭하게 실력을 키우며 성장하는 모습에 박수를 보낸다며 격려를 아끼지 않았다. 또한 여름방학 동안 건강하고 슬기롭게 보내길 바란다며 당부했다.